[총수家] 허태수 GS그룹 회장 ㅣ AI 전환 ‘현장’으로…2.4GW 데이터센터부터 스타트업 생태계까지
● 2026-09-16
GS, 2.4GW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 조성 착수…팔로우업 본격화
GS그룹이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GS벤처스는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26 GS벤처스 테크데이'를 개최해 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GS벤처스가 투자한 6개 포트폴리오사와 추가 1개 스타트업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소개하고 그룹 계열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데이터센터용 수소연료전지, CXL 기반 지능형 메모리, D2C 액체냉각 솔루션, 액침냉각 시스템, 모듈러 AI 데이터센터, AI 연산에 특화된 GPU 클라우드 기술 등이 발표됐다. GS는 이들 기술에 대해 후속 협의를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GS그룹은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2028년부터 1.2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준공하고, 이후 1.2GW를 추가해 총 2.4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태수 회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병목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GS와 스타트업의 접점을 넓혀 국내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를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 2026-07-02
LIG D&A 창립 50주년 행사…구광모·허태수 등 6대 그룹 총출동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범LG가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은 1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LIG D&A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처럼 범LG가 총수들이 LIG 행사에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LIG D&A는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시작해 2004년 LG그룹에서 LIG그룹으로 편입됐다. 이후 넥스원퓨처, LIG넥스원을 거쳐 올해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LIG D&A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 측은 새 사명 아래 위성 체계, 차세대 항공 무장 체계, 무인 플랫폼 등 미래 국방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중동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천궁-Ⅱ'는 최근 이란전쟁에서 첫 실전에 투입돼 높은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은 지난해 3월 GS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최근 공개 기념식에서 50년의 역사를 언급하며, "50년이라는 숫자는 금성정밀공업부터 LIG D&A까지 우리가 모두 서로의 뿌리와 가지가 되어 쌓아 올린 믿음의 깊이이자 성장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방과 협력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토털 디펜스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10
허태수 GS 회장 “AI 전환 가속화로 현장 문제 해결” 강조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속히 도입해 실무자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태수 회장은 10일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 현장에서 AI 전환의 핵심 과제로 현장 적용을 꼽았다. 그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하면 정보기술(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반나절 만에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생성형 AI를 통해 현장 인력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GS그룹이 자체 개발한 코딩 없는 소프트웨어 제작 AI 플랫폼 '미소'(MISO)와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한 배경에 대해 허 회장은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챗GPT나 제미나이와 같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다양한 AI 비즈니스 모델과 개발 제품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해야 상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약 130여 개의 중소기업이 에어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허 회장은 엔비디아가 AI 생태계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며, 각 산업과 기업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도 정유, 석유화학, 에너지 유통 등 사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AI 전환에 따른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으나, 허 회장은 보안 전문가를 선발하고 컨설팅을 받는 등 취약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격에 즉각 대응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정부의 인프라 및 환경 조성에 발맞춰 LLM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 2026-04-10
한경협, 'AI 혁신위 3차 회의' 개최…제도 개선·산업연결·AX 선도 제시
민간과 정부가 우리 경제와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한경협 AI 혁신위원회는 민간 경제단체 최초로 AI 분야에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며 연구 및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송상훈 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송상훈 지원단장은 기조 강연에서 생산가능인구 감소, 공급망 재편, 탈탄소 전환 등 산업계의 현안 해결 방안으로 AI 전환(AX)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 공통 기반 구축', '전략 산업별 AX 실행', '현장 AX 확산 메커니즘', '지역 확산과 실행 거점' 등 정책 로드맵을 설명했다. 송 단장은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인공지능행동계획에 따라 관계 부처 간 정책 조정과 핵심 과제 추진 점검, 추가 과제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태수 AI 혁신위 위원장(GS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AI를 잘 만드는 나라에서 잘 쓰는 나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의 현장 전환 속도가 글로벌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AX 가속화를 위한 3대 과제로 AI 기술 도입 과정의 제도적 장벽 진단·개선, 기술 보유 기업·대학과 산업 현장 연결, 업종별 AX 선도 사례 축적 및 공유를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기업들의 실제 AI 전환 사례도 발표됐다. GS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앱, 웹사이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개발 방식 기반의 자체 AI 플랫폼 '미소'(MISO)를 선보였다. GS파워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에어'(AIR)로 위험성 평가 시간을 기존의 10분의 1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션은 실시간 다국어 AI 통역기를 통해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지원하고, 미래형 편의점 'AX랩 3.0'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상품 안내와 결품 확인, 청결 점검 실증을 진행 중임을 소개했다. 광동제약은 미소를 활용해 식의약 데이터 특화 AI 리서치 에이전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민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산업 현장에 AI 확산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와 해결책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세제 지원, 국가 차원의 데이터 기반 마련, 규제 불확실성 해소,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상생형 AX 모델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한경협은 "AX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함께 달성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AI 도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와 공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수요와 적용 방식에 맞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2026-04-02
GS그룹, AI 스타트업 17곳과 기술 협력 논의…국내외 DX·피지컬 AI 연계 강화
GS그룹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그룹이 투자한 AI 기술 스타트업 17곳과 함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GS벤처스와 GS퓨처스를 통해 발굴된 국내외 스타트업 17곳의 CEO와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중 6곳은 국내, 11곳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GS벤처스가 투자한 트릴리온랩스 등 6개 국내 기업과, GS퓨처스가 투자한 AMESA 등 11개 미국 기업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각자의 기술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GS의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 유통 물류 센터 등 다양한 사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현장 실무자들도 참여해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로보틱스 기술을 실제 현장에 반영하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이 모색됐다.
GS는 북미와 국내 포트폴리오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GS를 중심으로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 투자 포트폴리오를 그룹 전체의 DX 프로젝트와 긴밀히 연계할 계획이다. GS만의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고도화해 유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스타트업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벤처 스타트업은 기존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도전하고 있고, 그 도전 속에 신사업 기회도 존재한다. GS그룹은 스타트업 투자와 협업으로 함께 신사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총수家ㅣ총수가] 허태수 GS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