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삼성카드 ㅣ ‘모니모’에 모바일 신분증 탑재…무신사 손잡고 2030 공략 강화

2026-09-17     권오성 기자

 ● 2026-09-16
삼성카드,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만8천원 유지-NH투자증권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이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삼성카드의 종가는 4만5250원이었다.

윤유동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금리 상승기에도 삼성카드의 방어주 특성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금융주와 비교해 삼성카드의 주가 흐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리 인상 등 매크로 환경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주주환원이 기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삼성카드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려는 의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2800원으로 가정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6.2%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9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7.9%의 소각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윤 연구원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와 18.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상반기와 7∼8월 소비는 양호했으나, 9월 추석 연휴에는 카드 사용 금액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3분기 신용판매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소폭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과거 변동성 국면에서 부각되던 방어주 특성이 이번 금리 상승 사이클에서는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스러운 금리 상승세 등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이라면서도 "매크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기대할 만한 모멘텀은 주주환원"이라고 덧붙였다.


 ● 2026-07-28
삼성카드 2분기 순이익 기대치 하회…하나증권 목표주가 6만6천원으로 하향

하나증권이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 등으로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최정욱·정소영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이 1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입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18.7% 늘었고, 개인회생 신청 증가로 회수 환경이 악화된 점을 원인으로 들었다. 또 시중금리 상승이 하반기에도 카드사의 자금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카드의 전일 종가는 5만200원이다. 연구진은 삼성카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4배, 올해 기대 배당 수익률이 5.6%라는 점을 투자 매력으로 평가하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 2026-05-03
삼성카드, 2026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사 선정…정부 "보안·신뢰성 평가 통과"

모바일

행정안전부가 2026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에 참여할 기업으로 삼성카드를 최종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이 평가를 통과한 삼성카드는 최종 참여기업으로 확정됐다.

삼성카드는 자사 앱인 모니모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정식 서비스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거나 도입이 예정된 정부·민간앱은 총 12개로 증가했다.


 ● 2026-04-16
삼성카드-무신사, 전략적 MOU 체결…'무신사 삼성카드' 출시 예고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15일 무신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무신사스토어, 29CM, 솔드아웃 등 무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때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신사의 2030 주요 고객층을 겨냥한 카드 플레이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30에게 사랑받는 무신사와 협업해 무신사 회원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4-0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업계 보수 1위…21억9천만원 수령

서울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에 차이가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1억9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업계 최고액을 기록했다. 정 부회장의 보수는 급여 15억8300만원과 상여 6억300만원으로 구성됐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는 총 16억100만원을 수령했으며, 급여 6억6000만원과 상여 8억6700만원이 포함됐다.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는 12억26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급여는 8억5000만원, 상여는 3억6300만원이었다. 신한카드 박창훈 사장은 7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김재관 대표이사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부장급 특별퇴직자가 다수 발생해 개인별 보수가 공개되는 상위 5인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이들 5인의 보수는 9억~11억원대였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4700만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카드가 1억3700만원, 현대카드 1억3300만원, KB국민카드 1억2900만원, 롯데카드 1억1800만원 순이었다. 하나카드는 1억2000만원, 비씨카드는 1억1700만원, 우리카드는 1억9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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