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OWIS, 교육부·EBS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 참여

2026-09-21     최재혁 기자

[CBC뉴스]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가 교육부와 EBS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에 참여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주요 작품들을 낭독한다.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와 전용 앱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콘텐츠는 K팝 아티스트들이 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 30편을 직접 읽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오디오 학습 프로그램이다.

먼저 23일 공개되는 파트에는 세린, 유니, 소이가 참여한다. 세린은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통해 민요적 리듬과 생명의 순환을 표현하고, 유니는 천양희의 시 '마음의 달'로 아픔을 넘어선 성찰의 과정을 그린다. 소이는 고재종의 시 '첫사랑'을 낭독하며 시련을 견뎌낸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썸머와 하루의 낭독이 공개된다. 썸머는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통해 간절한 기다림과 상실의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하루는 이번 참여작 중 유일한 소설인 김초엽 작가의 SF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낭독하며 미래 사회 속 인간의 외로움과 그리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마이애닉도츠 소속 5인조 버추얼 걸그룹 OWIS는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MUSEUM'으로 데뷔했으며,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공익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OWIS의 목소리로 담아낸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 낭독 콘텐츠는 오는 23일과 30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사진=올마이애닉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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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