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64Mb D램 신화 이끈 주역…권오현 전 회장, 모교 KAIST 이끌어

'미스터 반도체'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KAIST 신임 이사장 선임

2026-09-22     하영수 기자

[CBC뉴스]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KAIST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98회 임시이사회에서 권오현 전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권오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KAIST에서 전기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삼성에 입사한 이후, 1992년 세계 최초로 64Mb DRAM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대표이사 회장 겸 종합기술원 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는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서울대학교 제7대 이사장, 기획예산처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으로서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AIST 이사회는 김명자 전 이사장의 임기 만료 이후 차기철 이사가 직무대행을 맡아왔다고 밝혔다.

권오현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일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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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