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박창덕, 7천평 땅서 6마리 반려동물과 생활…동물 전용 주방 운영
EBS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7천 평 크기의 대지에서 여섯 마리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박창덕의 일상을 소개한다. 박창덕 부부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집 일부에 마련하고, 직접 신선한 재료로 맞춤형 식단을 준비하며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동물 전용 주방에서 사과, 당근, 번데기, 수육, 사료 등 각 동물의 식성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며, 매일 아침 6시와 저녁 해질 무렵 두 차례 식사를 챙긴다.
이곳에는 번식장에서 구조된 웰시코기 '땅콩', 어린이 동물 체험장 폐업으로 입양이 미뤄졌던 미어캣 '몽이', 은퇴 후 갈 곳을 잃은 경주마 '바다', 폐업으로 새 가족을 찾는 4살 말 '둘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동물들이 함께한다. 박창덕은 말들의 기대 수명이 20년에서 45년인 점을 언급하며, 여러 사유로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1살 미니어처 홀스인 '돌콩'은 동물 체험장 폐업 뒤 입양 공고를 통해 가족이 됐다. 박창덕은 돌콩이의 눈빛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이가 썩고 흔들려 음식 섭취가 어려워 특별식을 만들어 돌본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돌콩이 목욕을 위해 한여름에도 장작불로 물을 데우고 드라이와 빗질, 앞머리 커트 등 섬세한 관리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시골 장터에서 돌콩이가 팬미팅을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서장훈은 동물 체험장과 유기견 보호소에서 동물들이 쉽게 버려지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사람들이 상황이 안 좋아지면 가장 먼저 버림을 당하는 게 동물들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9월 23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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