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장기적으로 5달러 돌파할수도" 피터 브랜드 전망 왜?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플(엑스알피 XRP)이 장기적으로 5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XRP 가격이 앞으로 5.4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자신의 X를 통해 XRP 장기 가격 차트를 공개하며 XRP가 5.4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가 공개한 차트에는 XRP가 내년까지 심리적 가격선으로 꼽히는 5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담겼다.
이 같은 전망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21일(현지시간) 8만7000달러까지 오르며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XRP 역시 같은 날(현지시간)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와 함께 1.5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XRP는 8% 넘게 올랐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1.50달러를 넘어선 배경과 관련해 온체인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량이 늘어난 가운데 네트워크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XRP 레저 거래량 역시 급증했으며 미결제약정도 늘어나 시장 상승과 함께 XRP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이번 XRP 상승은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의 토론 종결 표결이 통과되지 못한 가운데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상원의원들은 해당 법안의 토론 종결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XRP는 가상자산 업체 리플과 연관돼 있어 해당 법안이 진전될 경우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자산 가운데 하나로 거론돼 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다만 토론 종결 표결이 무산된 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지금보다 더 강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XRP가 1.6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단기적으로 1.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고래 투자자들이 20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XRP를 사들였으며 이러한 수요가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XRP 가격은 사흘 동안 8% 넘게 올랐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온체인 자료를 근거로 XRP가 추가로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URPD를 보면 1.60달러까지는 상대적으로 저항이 적으며, 이 가격대에서는 과거 약 25억 XRP가 거래됐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심리적 가격선인 1.60달러를 다음 주요 구간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 가격대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을 지켜본 뒤 다음 흐름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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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