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家] 네이버 ⑲ㅣ AI 쇼핑 키우고 배민 인수 접고…네이버제트는 ‘파업 전운’
▷ 출시 1999년 6월 2일 ▷ 포털 사이트 운영
● 2026-09-21
네이버제트 노조, 23일 전면 파업 예고…임금 인상률 ‘평행선’
네이버제트 노동조합이 23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 노조·공동성명)는 23일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9일 4시간 부분파업과 집회를 열고 사측의 태도 변화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노조는 사측이 수용 가능한 안을 내놓지 않으면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9일 부분파업 이후 네이버제트와 네이버 사측으로부터 교섭 요청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예고한 대로 23일 하루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사옥 인근에서의 대규모 집회 대신 출근길 피케팅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비대면·온라인 행동 위주로 전개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생중계 일정은 당일 오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임금 인상률이 이번 갈등의 쟁점이다. 노조는 네이버 본사나 스노우와 동일한 5.3%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네이버제트 사측은 경영 사정상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23일 전면 파업 이후 내달 18일부터 최대 5일간의 추가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 2026-09-21
네이버, 추석 연휴 맞아 병원·약국 정보부터 호텔 할인·공항 실시간 안내까지
네이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21일, 명절 기간 동안 검색, 플레이스, 숏폼, 해외 결제 등 주요 서비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검색에서는 '추석' 키워드를 입력하면 명절의 유래, 상차림, 지방 쓰는 방법, 명절 지원금,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가 안내된다. 또한 인천공항 출국장 대기 시간, 김포공항 탑승 소요 시간, 공항 주차장 및 항공 운항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공휴일이나 24시간 운영하는 병원, 약국, 동물병원,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공공·행정기관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약 9000곳의 공공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는 정보도 안내된다.
네이버 호텔은 22일까지 국내 호텔 시크릿몰 객실 예약 시 최대 3%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혜택이 적용되는 '추석맞이 시크릿 특가'를 운영한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여행, 명절 음식, 가족,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27일까지 진행되는 피드코인 이벤트를 통해 클립 시청 시 하루 최대 1000피드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74개 국가·지역에서 결제 조건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는 현장 결제 시 별도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 2026-09-20
'지우개 서비스' 도입 1년, 4만7천건 신청…틱톡 삭제율 100%
아동·청소년 시절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 삭제를 돕는 '지우개 서비스' 신청이 4만7000건을 넘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서비스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4만7337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1만1487건, 2024년 1만5665건, 2025년 1만701건, 올해 1∼7월 9484건이 각각 집계됐다.
지우개 서비스는 19세 미만에 온라인에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의 삭제나 검색 차단을 지원하는 제도다.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신청 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직접 삭제를 요청한 '접근배제 요청'은 1만324건이었고, 이 중 9239건이 실제로 삭제됐다. 삭제율은 89.5%였다.
플랫폼별 삭제율을 보면 틱톡이 5398건 모두 삭제 처리돼 100%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658건 중 553건(84.0%), 페이스북은 497건 중 402건(80.9%), 유튜브는 3150건 중 2412건(76.6%), 네이버는 399건 중 305건(76.4%)이었다. 틱톡과 네이버 간 삭제율 격차는 23.6%포인트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게시물 속 인물이 신청인 본인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예를 들어 얼굴 일부나 목소리만 나온 경우 등이 주요 기각 사유라고 밝혔다. 플랫폼별로 본인 확인 기준이 달라 동일한 서비스라도 처리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준태 의원은 "플랫폼마다 자체 기준에 따라 삭제 여부가 달라질 경우 이용자들이 제도의 실효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며 "플랫폼별 기각 사유를 점검하고 본인 확인 방식과 처리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접근배제 요청 가운데 개인정보 포함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도 있어, 플랫폼별 삭제율 차이를 사업자 협조나 기준 차이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개인정보 침해 요소가 명확한데도 삭제 요청이 기각되는 사례는 찾기 어렵다"고 전했다.
● 2026-09-17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인수 최종 철회 공식 발표
네이버가 우아한형제들 인수 추진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
네이버는 17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와 관련해 "인수와 관련한 검토를 진행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딜리버리히어로가 보유한 우아한형제들 지분 인수를 논의한다는 언론 보도가 제기된 뒤, 당시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후 6월에도 인수 추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재공시를 7월 17일로 연기했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우버가 각각 20%, 80% 수준으로 지분을 나눠 인수에 참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한편, 우버는 지난 7월 우아한형제들의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 2026-09-17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고도화…대화 60%·거래액 82%↑
네이버가 쇼핑 앱의 'AI 쇼핑 에이전트' 기능을 개선해,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배송 조건을 포함해 문의하면, AI 쇼핑 에이전트는 실제 배송이 가능한 상품만을 선별해 추천한다. 또한 각 상품별로 도착 예정일과 주문 마감 시간까지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쇼핑 목적과 상황을 파악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AI 쇼핑 에이전트가 정식으로 출시된 지난 6월 이후 이달 기준 대화 건수가 약 60% 증가했고, 거래액 역시 82% 늘었다.
이정태 네이버 쇼핑 서치&AI 리더는 "상품 사양, 실시간 배송 정보, 리뷰 데이터,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맞는 구매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