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제나·정서주, 예고 입학동기 두 친구가 부른 ‘초혼’…서로 다른 정상에서 만난 같은 노래

2026-09-22     정종훈 기자
예고

[CBC뉴스] 걸그룹 리센느(RESCENE) 제나와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예술고등학교 입학 동기이자 친구인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가운데, 장윤정의 명곡 ‘초혼’을 나란히 커버하면서다.

제나와 정서주는 또래 친구라는 연결고리를 갖고 있지만 걸어온 음악의 길은 달랐다. 정서주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나 역시 리센느 멤버로 데뷔해 K팝 무대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두 사람은 9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정서주는 여자가수상 1위에 올라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나가 속한 리센느는 최고그룹상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혼’이라는 선곡은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인상적으로 만든다. 장윤정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초혼’은 애절한 정서와 안정적인 호흡, 섬세한 감정 표현이 중요한 곡이다. 같은 곡이라도 가수의 음색과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제나는 최근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초혼’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소화했다. 평소 아이돌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깊은 감성을 드러내면서 제나가 지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게 했다.

정서주가 들려준 ‘초혼’은 또 다른 결을 지닌다. ‘미스트롯3’ 우승을 통해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은 정서주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음색을 바탕으로 곡의 애절함을 표현했다.

결국 같은 학교에 입학했던 두 친구가 시간이 흐른 뒤 같은 노래를 각자의 목소리로 부르게 된 셈이다. 한 사람은 트로트 오디션 정상에 올랐고, 또 한 사람은 K팝 그룹의 멤버로 이름을 알리며 서로 다른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속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도 현재의 활약과 겹치면서 색다른 감정을 자아낸다. 같은 교정에서 친구로 만났던 두 사람이 각자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뒤 장윤정의 ‘초혼’이라는 한 곡에서 다시 접점을 만들었다.

누가 더 잘 불렀는지를 가리는 장면은 아니다. 서로 다른 장르를 선택한 두 친구가 같은 노래를 각자의 방식으로 들려줬다는 사실 자체가 특별하다.

같은 교정에서 출발한 두 친구의 길은 달랐지만 노래를 향한 꿈은 이어졌다. 여기에 정서주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선두로, 제나가 속한 리센느는 최고그룹상 순위권에서 팬심을 확인하고 있다. 두 사람이 부른 두 개의 ‘초혼’에는 친구라는 인연과 서로 다른 시간,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함께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과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두 가수의 활동 및 영상 관련 내용은 공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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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