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빌보드 제패 넘어 MTV VMA 4관왕 정조준
[CBC뉴스]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류 팝 무대에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18일 공개된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6 MTV VMA)’ 추가 후보 명단에서 캣츠아이는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세 번째 EP ‘WILD’의 타이틀곡 ‘Hootie Frutti’도 ‘송 오브 서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캣츠아이는 아리아나 그란데, 브루노 마스, 사브리나 카펜터,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앞서 8월 발표된 후보 명단에서는 ‘PINKY UP’으로 ‘베스트 K-팝’과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 추가 지명으로 캣츠아이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
지난해 ‘Touch’로 ‘MTV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던 캣츠아이가 올해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상식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음원·음반 차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캣츠아이는 미니 3집 ‘W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처음 정상에 오른 뒤 4주 연속 톱20을 지켰다.
전작 ‘BEAUTIFUL CHAOS’와 데뷔 앨범 ‘SIS (Soft Is Strong)’도 차트에 동시에 재진입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수록곡 ‘Animal’과 ‘Hootie Frutti’가 각각 27위와 67위에 자리하며 두 곡 모두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유럽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에서 ‘Animal’은 18위로 8주 연속 순위를 지켰고, ‘Hootie Frutti’는 48위로 5주째 차트에 머물렀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Animal’이 38위로 8주 연속, ‘Hootie Frutti’가 82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아일릿과 함께 작업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도 161위에 진입하며 총 세 곡을 동시에 차트에 올렸다.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는 캣츠아이는 국내 팬 투표에서도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월 22일 오후 현재 캣츠아이는 9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 18위에 랭크돼 있다. 해외 차트와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화제성이 향후 최고그룹상 순위에도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K-팝의 트레이닝 시스템과 제작 방식을 현지 팝 시장에 접목해 2024년 정식 데뷔한 캣츠아이는 음원과 무대 양쪽에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단독 투어 ‘THE WILDWORLD TOUR’의 막을 올린 캣츠아이는 9월 영국과 유럽 주요 도시를 거쳐 10월부터 북미 전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캣츠아이가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순위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본 기사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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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