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장례식장 지역 1위
박창덕이 장례지도사로서 지역 1위 장례식장을 운영하게 된 과정과 인생 전환점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그는 약 10년간 약품 도매업에 종사하며 월 10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2000년 의약분업 시행 후 사업이 어려워졌다. 이후 아내의 권유로 42세 때 장례지도학과에 입학해 새로운 경로를 모색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은 당시 생소했고,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두려움도 컸으나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했다. 졸업 전 대형 장례식장의 총괄팀장으로 스카우트되면서 경력을 쌓았다. 장례식장 인수 과정에서는 한 곳이 첫 창업주와 두 번째 대표 모두 57세에 세상을 떠난 곳이라는 점에서 망설임이 있었다. 박창덕 역시 57세였기에 부담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징크스’와 ‘폐업 직전’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결정했다.
그가 운영을 맡은 장례식장은 2년 만에 매출을 회복했고, 3년 뒤에는 지역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은퇴 이후 박창덕은 약 3만 평 규모의 땅에서 여섯 마리 동물들과 함께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경주마, 미어캣, 구조된 웰시코기 등 상처받은 동물들에게 새 삶을 제공하며 ‘버려진 동물들의 아빠’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동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그의 일상과 각 동물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서장훈은 “사람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 가장 먼저 버려지는 게 동물들이다. 누가 데려가지 않으면 결국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창덕은 장례지도학과 입학 당시 “막상 입학하려고 하니 너무 무서웠다”는 심경을 전했다. 또한 장례식장 인수 제안을 받았을 때 느꼈던 복잡한 감정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창덕의 장례식장 징크스 극복과 동물들을 위한 새로운 삶의 시작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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