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家] 개혁신당 ㅣ ‘이기인 비대위’ 쇄신 시동…총선 10석·경기남부 승부수

2026-09-24     권오성 기자

 ● 2026-09-23
이기인 "차기 총선 10석 목표"…올해 말 총선기획단 출범 예고

비대위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차기 국회에서 10석 확보를 목표로 인력, 예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제3당의 선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출마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올해 말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킬 계획임을 알렸다. 또한 9월 말 임기가 끝나는 전국 시도당을 비상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도당 비대위 대표자 임명 방식과 구성 절차는 비대위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천하람 원내대표를 향해 경기 남부 출마 요청에 응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역에 쌓아온 인연과 정치적 서사의 무게를 모르지 않는다. 그러나 당의 생존과 성장이 걸린 전략이라면 누구든 자신의 출마 계획을 다시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후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천하람 원내대표에게 지난 3년간 순천에서의 지역 활동, 당원 모집, 당의 기반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객관적이고 당의 체계에 의해 판단할 것"이라며, "천 원내대표도 그 결과를 수긍하고 납득해야 할 것이다. 수긍하지 않으면 당헌과 당규에 따라 조치할 수밖에 없다. 연말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에게 경기 남부 출마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주영 의원은 최근 차기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 출마 의사를 밝혔다.


 ● 2026-09-18
개혁신당 당직자 전원 사표 제출…비대위 쇄신안 동참 선언

개혁신당 사무처 소속 당직자들이 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해 18일 비상대책위원회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에 맞춰 변화와 쇄신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당의 존립과 재건이 걸린 중요한 시점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쇄신 방향에 동의하며 책임을 행동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또한, "향후 역할과 거취에 관한 판단은 비대위에 맡기겠다"고 밝히고, 부서나 보직, 남거나 떠나는 결정 모두 당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현직 지도부 인사의 비례대표 공천을 배제하고, 경기남부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삼는 등의 쇄신안을 발표했다. 또, 현직 비례대표인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에게 경기남부 지역 출마를 요청했으나, 천하람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이를 거부 의사를 밝혀 혼란이 드러났다.


 ● 2026-09-17
개혁신당, 현 비대위·비례대표 지도부 차기 공천 제외...이기인 "연임·셀프 공천 금지"

6ㆍ3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차기 총선 비례대표 공천에서 비대위를 포함한 역대 지도부와 지도급 인사, 그리고 지난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받았던 인사를 모두 배제하겠다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직접 쇄신안을 내놓으며 본인부터 비례대표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 인재와 외부 전문 인사를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배치할 계획임을 알렸으며, 비례대표 연임, 지도부 셀프 공천, 비례위성정당 창당을 금지하겠다고 했다.

경기 남부의 화성, 수원, 용인, 성남, 평택, 오산 등 반도체와 첨단산업 기반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지정하고, '경기남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정책과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현직 비례대표 의원들에게 출마 지역 조정을 요구했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천하람 원내대표의 순천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을 반려하고,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의원에게 경기 남부 출마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만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원장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대변인단, 사무처, 시·도당 등 조직 전반의 성과를 점검해 보직을 정비하고, 친분이나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평가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준석 의원 등 창당 주요 인사도 예외 없이 쇄신 대상에 포함되며, 이번 쇄신안은 앞으로 인사와 조직 개편, 공천 기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히며, 조만간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2026-09-14
개혁신당, 이기인 신임 비대위원장 선임…19일 만에 새 사령탑

개혁신당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 수습을 위해 이기인 전 사무총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인 위원장이 준비 기간 없이 당 정상화와 쇄신 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 위원장이 당원과 주요 구성원들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고 있으며, 개혁신당에 대한 애당심과 자부심이 투철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의 중심과 방향성을 확고히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조응천 전 의원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준석 전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는 최근 조 전 의원과 만나 당 쇄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원내대표는 조 의원이 훌륭한 인물이라며 많은 이들이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바랐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기인 비대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당 내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실무적 소통 능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외부 인사가 아닌 전임 지도부 일원이 비대위원장에 발탁된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천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 간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인 비대위원장은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첫 당 쇄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준석 전 대표 측은 이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처음 발표되는 쇄신안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이준석 전 대표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 27일까지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전 대표 사퇴 이후 천하람 원내대표의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 2026-09-07
여론조사 "정부 호르무즈 파병 미결정, 50.9% 부정 평가"

개혁신당

개혁연구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정부가 지난 3월 미국의 요청 이후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0.9%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2.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였다.

군사 참여 방식에 대한 의견에서는 '군 병력 파병'이 34.9%로 가장 많았고, '방어용 무기만 지원'이 31.8%, '군사 지원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6%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병력 파병'(42.1%)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여성은 '무기만 지원'(32.8%)과 '참여하지 않음'(31.2%)이 '파병'(27.8%)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병력 파병 의견이 41.6%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에서는 무기만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39.1%로 가장 많았다.

정부의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49.2%, 반대는 42.1%로 집계됐다. 40대와 50대에서는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으나, 20대 이하와 30대에서는 반대가 절반 이상이었다. 남성은 반대, 여성은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방식 ARS 자동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응답률은 2.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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