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 밤마다 인산인해 이루더니…낙산공원 정상에 2027년 말 전망대 준공
외국인도 반한 성곽길 뷰…낙산공원 정상부 2027년 전망대로 대변신
[CBC뉴스] 서울시는 낙산공원 정상부에 서울 전경과 한양도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종로구 이화동 9-438번지 일대 266.1㎡ 부지에 계획되어 있으며, 최근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준공 목표 시점이 2027년 12월 31일로 조정됐다. 당초 2024년 실시계획 인가 당시에는 2025년 말까지 지장건물 보상과 공원 조성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됐다. 현재 사업부지 내 지장건물에 대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무허가 건물 1동(50.8㎡)에 대한 보상계획이 공고된 바 있다.
전망대의 구체적인 설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실시설계 전 단계로, 전망대의 높이, 구조, 시설 배치 등 세부 계획은 추후 설계 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전망 데크와 휴게시설 설치가 검토된 적이 있으나, 구체적인 시설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낙산공원은 한양도성과 도심 스카이라인, 남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성곽길을 따라 야경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지와 산책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서울AI재단의 분석에 따르면, 낙산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23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월간 기준 161만명이 서울을 찾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망대 조성을 통해 낙산공원이 가진 도심 조망의 장점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경관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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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