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家]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㉒ㅣ 시진핑과 연내 추가 회담 예고…미중 관계 재정비 속 북미 대화·중동 정세 주목
Donald John Trump ▷ 미국 제45대·제47대 대통령 ▷ 출생 1946년 6월 14일
● 2026-09-26
백악관, CNN 에어포스원 동행 제한…공동취재단 운영 불투명
백악관이 법원 결정으로 CNN의 출입이 재개된 직후, 이번에는 CNN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동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테네시주 녹스빌 방문 일정에서 CNN 취재진의 에어포스원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를 '가짜 뉴스'로 지목하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언론사들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된다며 법원에 임시제한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24일 출입 제한 조치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CNN이 포함된 방송사 순번제 공동취재단은 트럼프 대통령 관련 취재를 다시 시작했다. 25일에는 CBS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 행사 취재를 맡았고, CNN은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열린 행사 공동취재를 담당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CNN의 에어포스원 동행을 제한함에 따라 방송사 공동취재단의 운영에도 다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백악관은 CNN의 에어포스원 동행 제한 결정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 2026-09-26
시진핑, 미중 무역전쟁 휴전 2개월 연장…대만 문제엔 '레드라인'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박 3일간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중국은 미국과의 대등한 강대국 이미지를 강조하고, 미중 갈등의 확산을 방지할 안전판을 일부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직접 영접하고, 레드카펫과 예포, B-1 폭격기 동원 등 파격적인 환대를 선보였다. 정상회담 후에는 백악관 잔디밭 산책과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원' 내부 소개, 부부 동반 차담,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의 환대에 대해 "모든 것이 최고 수준으로 완벽했고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최고 수준의 의전이 외교적 자산으로 작용했다.
경제·무역 분야에서는 양국이 무역전쟁의 전면 재개를 일단 피했다. 양국 경제 수장은 당초 11월 10일 종료 예정이던 무역 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측은 비민감 품목의 관세 인하 등 일부 사안에서 합의를 이뤘으며, 시진핑 주석 역시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기간 휴전 연장 가능성이 거론됐던 것에 비해 2개월 연장은 제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산업 보조금, 미국산 농산물 구매, 희토류 공급망 등 주요 쟁점은 여전히 협상 대상으로 남아 있다. 특히 미국은 첨단 AI 반도체와 제조 장비에 대한 수출 통제를 무역 협상과 분리해 논의하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는 이번 협상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오는 28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만 문제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 발언을 정상회담 직후 공개해 대만 문제를 핵심 의제로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다. AI 분야에서는 양국이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드러냈다. 시진핑 주석은 "미중 양국은 AI를 잘 발전시키고 규제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며 AI가 사람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AI 사고 발생 시 상호 통보하는 핫라인 구축을 논의했으나, 최종 합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 기술 발전이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양국 정상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양 정상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신화통신이 전했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거듭 밝힌 만큼 북미 대화가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한국 방문 당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과 미국이 결정할 일"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이번 방미에서 시 주석이 가져온 가장 분명한 성과는 미중 간 현안 해결이라기보다는 전략 경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정상외교를 통해 갈등을 관리하고 대화의 틀을 유지했다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2026-09-26
트럼프, 이란 '7일 계획' 거부…11월 선거 후 폭격 재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제안한 '7일 계획' 휴전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안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최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에 '7일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미국이 모든 전선에서 적대 행위를 중단하면 7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재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대이란 제재 해제의 맞교환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할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참모진에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6-09-26
시진핑, 유엔총회 불참…미중 회담에 쏠린 영향력, 유엔 위상 약화 심화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이 유엔의 위상 약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방문하지 않고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만을 마친 뒤 귀국했다. 이는 2015년 9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을 때 뉴욕 유엔총회에도 참석했던 것과 대조된다.
NYT는 유엔이 올해 총회에서 이란 전쟁, 가자지구 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역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거부권을 가진 국가들의 대립으로 인해 실질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은 이들 현안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정치적으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란의 최대 교역국 역할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이란과의 교역 중단을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란과의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유엔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AI의 국제적 관리 체계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국제적 AI 규제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중국도 AI 개발을 대폭 제한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이다.
시진핑 주석의 유엔총회 불참을 유엔의 위상 약화로만 해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엔총회 참석과 워싱턴 방문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백악관 정상회담의 의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 주석이 고려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중국은 시 주석 집권 이후 유엔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조직 내 영향력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지원금을 크게 줄이고 수십 개 유엔 산하기구에서 탈퇴했으나, 지난달 미국이 유엔에 미납한 약 50억달러 중 8억5000만달러를 납부하겠다고 의회에 통보했다.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은 "유엔은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존속해왔다"며, "유엔이 없는 상황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프리 프레스콧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시 주석의 유엔총회 불참에 대해 "유엔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치명적인 장면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 주석이 워싱턴DC에서 가까운 뉴욕을 방문하지 않은 것이 현재 유엔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2026-09-26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한반도 문제 논의…트럼프 11월 방중·김정은과 만남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 방문을 공식화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미중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반도 문제뿐 아니라 중동,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제·지역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반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미국 측에서도 자세한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한미연합훈련 축소 등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정상외교 재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김 위원장의 입장이나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조언을 구했을 가능성도 제기돼왔다.
보니 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중국 담당 국장은 올해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6차례 축하 서한을 주고받고, 양국 고위급 대표단이 5차례 오가는 등 북중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린 국장은 CSIS 세미나에서 "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만남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11월 중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며, 이후 12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또 만날 것"이라며 중국 방문 계획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도록 참모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음 아시아 방문 때 김 위원장과 대면 회담 방안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고 있어 실제 북미 대화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 2026-09-26
트럼프-시진핑 회담 마무리…전면 합의 불발, 무역전쟁 휴전 1월 10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시 주석의 2박 3일 국빈 방미 일정을 마치면서 종료됐다.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직접 영접하는 등 각종 공식 행사와 환대가 이어졌다. 백악관에서의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사흘간 진행됐으며, 두 정상은 4차례 만남을 가졌다. 일정 마지막 날, 두 정상은 문서기록청 앞에서 작별 인사를 나눈 뒤 각각 백악관과 앤드루스 기지로 이동했다.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는 양국 모두 내놓지 않은 상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24일 회담에서는 경제·무역, 한반도, 대만, 이란, 우크라이나, 인공지능(AI) 안전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이 논의됐다. 시 주석은 무역 분야에서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대만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란 문제에 대해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AI 분야에서는 경쟁과 협력이 공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소셜미디어에 언급했으며, 백악관 차담에서는 양국 모두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했다.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도 회의가 훌륭했다고 평가하며, 농민들에게도 좋은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잘 처리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데이비드 퍼듀 중국 주재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이란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CNBC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무역전쟁 휴전이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장됐으며, AI 사고 발생 시 통보하는 '핫라인' 구성 제안에 중국이 동의했다고 전했으나, 이들 사안이 정상 간 최종 합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과의 협상 성과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28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두 정상은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만날 예정이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시 주석과 재회할 계획임을 밝혔다.
● 2026-09-26
트럼프, 시진핑에 '이례적 환대'…공화당 "예우 과도" 불편 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기간에 특별한 예우를 제공한 것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3일 미국에 도착했을 때부터 사흘간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하며,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직접 영접했다. 이 자리에서는 21발의 예포 발사와 B-1 폭격기 2대의 축하 비행이 있었다. 이어 백악관 환영식에서는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전투기가 상공을 비행했다.
이러한 '황제 의전'에 대해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은 21발의 예포와 폭격기 축하 비행에 대해 "너무 나갔다"며 필요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존 코닌 상원의원도 시진핑 주석에 대한 레드카펫 환대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중국이 러시아, 이란, 북한과 함께 미국에 맞서는 축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중국에서 확보한 위성사진을 이용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사망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은 이란과 중국 간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비공개 국가안보 브리핑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시진핑 주석 환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미국의 실망감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저 위커 상원 군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이란 지원 문제를 직접 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맞서 싸우겠다고 했을 때 국민의 환호를 상기시키며 비판했다.
백악관은 이번 환대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시진핑 주석이 베푼 환대에 대한 상호적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애나 켈리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대통령은 미국의 국익을 증진하고 미국 국민에게 좋은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9-26
트럼프-시진핑, 올해 11월·12월 두 차례 정상회담 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올해 안에 두 번 더 만날 계획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11월 중국에서 시 주석과 다시 만날 예정이며, 12월에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또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고, 12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도 재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로 두 정상의 연내 추가 회담 일정이 공식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 대해 양국 모두에게 우정과 힘, 성공의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지난해 10월 부산, 올해 5월 중국 베이징, 그리고 이번 백악관까지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세계家ㅣ세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