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家]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③ㅣ K-방산 AI 혁신부터 임직원 격려까지…현장 경영으로 그리는 한화의 미래
Kim Seung-youn, Chairman of Hanwha Group ▷ 출생: 1952년 2월7일 ▷ 자녀: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 ▷ 부모: 김종희. 강태영
● 2026-09-22
한화 김승연 회장, 구미사업장서 방산 AI 경쟁력 강조…2800억 투자 신사업장 점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방산 기술 경쟁력과 국방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김동관 수석부회장,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함께 경북 구미의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아 첨단 방산 제품 생산 시스템을 점검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레이다, 전자광학, 함정전투체계 등 핵심 방산 전자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거점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약 2800억원을 투입해 기존 사업장의 2배 규모인 8만9000㎡(약 2만7000평) 신사업장을 준공했다. 신사업장에는 국내 방산업계 최대인 약 1500평의 클린룸과 첨단 생산·시험시설이 마련됐다.
김승연 회장은 방명록에 "K-방산 AI 혁신의 출발점,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II'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MFR) 조립·시험 현장을 찾아,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AI 기반 통합방공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다기능레이다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탐지·추적, 피아 식별, 요격미사일 유도 지원 등 방공체계의 핵심 장비로, 한화시스템은 천궁-II 다기능레이다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레이다 안테나 성능을 정밀 측정하는 대형 근접전계시험장을 방문해 천궁 다기능레이다와 KF-21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등 주요 레이다의 시험·검증 역량을 확인했다. 해양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도 점검했다. 이후 임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연 회장은 구미사업장이 한화 방산의 수출 전진기지이자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여러분이 만드는 것은 단순한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한화의 모든 방산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고 움직이게 하는 힘이자 대한민국의 안보를 떠받치는 토대"라고 말했다.
특히 AI를 미래 방산의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하며, "한화그룹 방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AI이며, 그 중심 역할을 한화시스템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만드는 육·해·공·우주의 핵심 전력을 AI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한화시스템은 한화 방산의 두뇌이자 신경망을 책임지는 핵심 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화시스템이 그룹 방산의 AI와 체계통합의 중심"이라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국방 AI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큰 성과는 안전에서 출발한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미래는 없다"며, 산업현장과 전장에서의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2026-08-14
김승연 회장, 상반기 보수 115억8천만원…3남과 합쳐 203억2천만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화그룹 계열사들로부터 115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서 각각 25억2000만원을, 한화비전에서 23억4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16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11억6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11억8000만원을 받아 상반기 총 3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사장은 한화 H&R에서 14억1000만원, 한화갤러리아에서 12억7000만원, ㈜한화에서 7억3000만원, 한화모멘텀에서 6억1000만원, 한화비전에서 5억2000만원을 각각 받았으며, 한화비전을 제외한 4곳에서는 퇴직소득이 포함됐다. 김동선 사장이 상반기에 받은 보수는 총 45억4000만원이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은 한화생명에서 7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김승연 회장과 세 아들이 올해 상반기에 받은 보수는 모두 203억2000만원에 달한다.
● 2026-08-12
김승연 한화 회장, 사비 30억 들여 6만9천 임직원에 보양식 선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9000명 모두에게 직접 마련한 보양식 세트를 선물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임직원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 갈비탕, 설렁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임직원들의 집으로 보냈다. 이번 선물 비용은 30억원이 넘으며, 전액 김 회장이 사비로 부담했다.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4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과 격려 편지를 전달해왔다. 지난해까지 이 선물과 편지를 받은 임직원 가족은 8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는 감염된 임직원에게 쾌유를 바라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보양식 선물에 대해 "임직원과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김 회장의 마음이 담겼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이번 선물에 동봉한 메시지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2026-04-30
한화 김승연 회장, 2024 첫 구장 방문…팬 성원 속 선수단 격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해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팬들을 격려했다.
한화 구단은 30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승연 회장이 야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김 회장이 시즌 초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변함없이 팀을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올해에는 불펜진의 부진과 공격·수비의 불협화음으로 29일 현재 11승 15패,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는 양상문 투수코치가 건강 문제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선수단과 코치진이 초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화 팬들은 올 시즌 15차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가득 메우며 팀에 대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11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선수단과 코치, 스태프 60명에게 한화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한 바 있다.
● 2026-04-05
김승연 한화 회장, 북일고 50주년 참석…“100년 미래 만들자” 강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천안 북일고등학교 개교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이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약 1300명이 함께했다. 북일고등학교는 1976년 한화그룹 창업자인 고 김종희 회장이 "학교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근본적 초석이 된다"며 무제한 장학금을 기부해 설립됐다.
김승연 회장은 행사 당일 먼저 북일학원 설립자인 김종희 회장의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개교 50주년을 맞아 방명록에 "국가 인재 양성의 뜻을 이어온 50주년을 기념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이 가득한 북일 100년의 미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기념사에서 김 회장은 "현암께서 만들고 키우신 그 숭고한 '불꽃'이 지금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1981년부터 2014년까지 북일학원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수家ㅣ총수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