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페이커 ②ㅣ 이상혁, 태극마크 달고 다시 정상 향해…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Lee "Faker" Sang-hyeok ▷ 출생: 1996년 5월 7일 ▷ 수상: 2026년 체육훈장 청룡장 ▷ 소속팀: T1 (Faker)
● 2026-09-30
한국 LoL 대표팀, 중화 타이베이·인도·홍콩 연파…조 1위로 4강 진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e스포츠 B조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중화 타이베이(대만), 인도, 홍콩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대만을 25분 만에 제압했다.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를 중심으로 경기 초반부터 연속 킬을 올렸고, 15분경 협곡의 전령 앞 집단 교전에서는 '제우스' 최우제와 제카의 활약으로 피해 없이 올킬을 기록했다. 대만은 드래곤 버프 3개를 확보했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Doggo' 추쯔취안만 남고 4명이 쓰러지며 한국에 주도권을 내줬다.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한국은 25분 만에 대만 본진을 무너뜨렸다.
이어진 2차전에서는 인도를 상대로 18분 44초 만에 승리했다.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바텀 듀오가 킬과 어시스트를 쓸어담았고, '페이커' 이상혁도 주요 교전에서 활약했다. 마지막 3차전은 홍콩의 선수 포지션 교체와 밴픽 과정 중 기술 문제로 1시간가량 지연됐다. 경기에서는 제카가 다시 미드 라인에 나서 6레벨 전부터 전 라인에서 우위를 점했다. 10분경 킬 스코어를 6:1로 벌렸고, 11분 라인 스왑 상황에서 3킬을 추가하며 골드 차이를 5000 이상으로 벌렸다. 22분경에는 챔피언 체급 차이로 홍콩을 압도해 넥서스를 파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 2026-09-30
2026 롤드컵 주제곡 'Know My Name', 10월 9일 공개…페이커·T1 3연속 우승 여정 담아
라이엇게임즈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공식 주제곡 'Know My Name'과 뮤직비디오를 10월 9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LoL e스포츠의 대표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과 T1 팀의 3연속 우승 여정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선수들이 패배와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주제곡 'Know My Name'에는 LoL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 힙합 그룹 트루 대미지(True Damage)가 참여했다. 걸그룹 아이들(i-dle)의 소연은 아칼리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
트루 대미지는 11월 15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Know My Name'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 2026-09-12
T1, 한화생명에 1:3 패…결승 좌절·페이커 "폼 아쉬워"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LCK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전에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T1은 올해 플레이오프를 3위로 마무리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T1은 12일 열린 경기에서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경기 후 T1 '페이커' 이상혁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월즈에서는 더 나은 준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임재현 감독 대행은 경기 준비와 인게임 운영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브젝트를 선점한 상황에서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조합 선택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4세트에서 바텀 듀오로 징크스-탐 켄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임 대행은 세트가 진행되면서 사용할 만한 바텀 픽이 많지 않았고, 상대의 자야·라칸 조합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1·2세트에서 준비한 대로 초중반 리드에는 성공했지만, 팀과 개인의 실수로 손해를 봤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임재현 감독 대행은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고 밝히며, 월즈를 앞두고 게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피드백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2026-08-29
'2연속 금' 노리는 페이커, "좋은 성적 목표"…2024 아시안게임 미드라이너 경쟁 주목
e스포츠 선수 이상혁(T1·30)이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혁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세 번째 출전에 대한 영광과 책임감을 언급하며,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23년 대회에서는 중국 대표팀을 4강에서, 대만 대표팀을 결승에서 각각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병역을 마치지 않은 e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예술체육요원 편입에 따른 병역특례를 받았다.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뿐 아니라 글로벌 e스포츠 역사에서도 독보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연속 우승으로 세계 최초 쓰리핏을 기록했다.
대표팀에는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24),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22),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24), '케리아' 류민석(T1·24) 등과 함께 선발됐다. 특히 김건우와는 2022년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김건우의 DRX가 T1을 상대로 승리했다. 최우제와 이민형은 T1 소속 시절 이상혁과 함께 활약했고, 류민석도 2021년부터 T1에서 이상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표팀 감독 강동훈은 KT 롤스터에서 오랫동안 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이상혁이 주장으로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 세부 종목은 11개로 확대됐고, 한국은 9개 메달 종목에 참가한다. 중국은 중·일 관계 악화로 일부 종목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기로 하면서, LoL을 포함한 주요 종목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상혁은 "3회 출전은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2026-08-25
41명 이끄는 e스포츠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출정식…금5·은2·동2 목표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안게임에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41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5일 서울 상암 컨벤션센터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투리스모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총 9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41명이 참석했다. 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19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국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대전격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투리스모7, 뿌요뿌요 챔피언스에서 금메달 5개를 노린다. 이풋볼과 포켓몬 유나이트에서는 은메달 2개, 아너 오브 킹즈와 제5인격에서는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르면 지난 5월부터 종목별 사전 훈련을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일부 종목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일본 현지에는 2곳의 훈련 시설이 마련돼 수송, 훈련, 식음, 숙박 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식 소집 훈련은 종목별 일정에 따라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이어진다.
본경기는 그란투리스모7과 이풋볼이 다음 달 22일 가장 먼저 시작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상혁은 아시안게임 3회 출전에 대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히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안게임은 게임 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함께 보는 대회라 국가적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더 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강동훈 감독은 "누가 경쟁 상대든 목표는 우승 하나로 잡았다"며, "다 함께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상대가 누구든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철권 종목의 배재민 선수는 40대 선수로서 기량 저하 우려에 대해 "어렸을 때에 비해 피지컬적인 면은 떨어지지만, 심리전 등 노련미가 발전했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스포츠와 e스포츠를 나눠 둘이 분열을 일으키는듯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며, "스포츠 안에 e스포츠 카테고리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승연 한국e스포츠협회 전략사업본부장은 "첫 대회가 가능성을 증명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그리고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경기 결과만이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이 쌓아온 시간과 과정도 함께 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출정식에서 밝혔다.
[스타家ㅣ스타가] 페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