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대지예술가 최옥영, 13년 적자 딛고 연 30만 명 관람 강릉 명소로
대지미술가 최옥영의 15만 6천 평 규모 산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킨 여정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소개된다. 최옥영은 강릉, 영월, 삼척에 미술관을 운영하며, 이 중 한 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그의 미술관은 매년 50만 명이 찾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지예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 전체를 활용한 대규모 예술 작품과 새 모양을 형상화한 미술관 부지는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옥영과 아내 박신정이 폐교를 개조해 첫 미술관을 세운 과정과 2000년대 초반 맞은 비극적 사건이 다뤄진다. 최옥영은 출근을 마치고 돌아온 후 경찰에게서 "들어가면 죽는다"는 경고를 받음에도 가족을 찾아 산속으로 들어갔고, 극도의 두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가족과 재회했으나 다음 날 마주한 현실은 참담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신정은 교수직을 그만두고 퇴직금과 전 재산을 투입해 미술관 건립에 나섰으며, 부족한 자금은 대출로 충당했다. 4년간 준비한 끝에 미술관을 개관했으나 13년간 적자를 겪었고, 최옥영은 "직원보다 관람객이 적었다. 그때 참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며 관람객 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미술관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의 대표 명소이자 SNS에서 인기를 얻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심각하게 놀라운 장면이 펼쳐진다. 너무 말도 안 되는 그림이라서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고, 장예원은 "이런 건 처음 본다. 소름이 돋는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최옥영 부부가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와 미술관 성공 비결은 10월 7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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