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서, '야구여왕2' 한일전 선발 출격…AI 투수로 성장, 일본 강타선에 위기

2026-10-07     박종규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에서 블랙퀸즈의 박민서는 한일전을 앞두고 집중적인 투수 훈련을 받으며 선발 투수로 나섰다. 경기에서는 일본 팀 비젠 선럭키즈의 꾸준한 타격에 제구력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블랙퀸즈는 국제전으로 세계 여자 야구 랭킹 1위인 일본 비젠 선럭키즈와 대결했다. 박민서는 윤석민 투수 코치와 함께 직구와 변화구를 포함한 다양한 구종을 연마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윤석민 코치의 지도 아래 정확한 투구를 선보이며 'AI 투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경기 당일 박민서는 102km/h 패스트볼로 초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던져 관중과 더그아웃에서 환호를 받았다. 이대형 코치는 박민서의 투구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본 비젠 선럭키즈는 박민서의 강속구를 꾸준히 커트하며 블랙퀸즈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비젠 선럭키즈 측은 "박민서 같은 투수는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문제없다"고 했다. 블랙퀸즈 선수들은 "민서 공을 처음부터 맞힌 적이 없는데 컨택을 한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민서는 경기 전 "정말 열심히 준비해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경기 중 생각이 많아지면서 제구가 흔들려 연속 볼을 내주는 장면도 발생했다. 윤석민 코치는 "박민서가 더욱 위력적인 투수로 느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랙퀸즈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했는지는 8일 밤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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