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나나 손예진 스캔들서 위험한 관계 한복판...조선 연애꾼의 욕망 유혹 감성

2026-10-07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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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지창욱과 나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위험한 사랑의 한복판에 선다.

넷플릭스 ‘스캔들’은 억압과 금기가 짙게 드리운 조선을 무대로 사랑과 욕망, 유혹과 감정의 변화를 그린 8부작 시리즈다. 지창욱은 조선 최고의 연애꾼으로 불리는 조원 역을, 나나는 오랜 시간 정절을 지켜온 여인 희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부터 평범한 연정으로 출발하지 않는다. 조씨부인 역의 손예진과 조원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에 희연이 얽히면서 조원과 희연 사이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이 피어난다. 손예진은 양반가의 부인으로 이 사건의 한복판에 있다.

작품을 이끄는 세 배우를 향한 관심은 10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손예진은 여자연기상 8위에 올라 톱10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나나는 같은 부문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창욱은 남자연기상 20위에서 팬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스캔들’을 통해 한 작품에서 만나는 세 배우가 네티즌 어워즈에서는 각자의 순위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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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원은 수많은 여인을 만나온 인물이지만 희연은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는 상대다. 희연을 향한 접근이 단순한 유혹에서 시작됐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원 자신의 감정까지 흔들리기 시작하고, 희연 역시 경계와 끌림 사이에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스캔들’은 남녀상열지사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펼쳐 보인다. 단순히 남녀가 서로에게 이끌리는 이야기를 넘어 사랑을 둘러싼 계산과 욕망, 기다림과 질투가 뒤섞이면서 관계의 온도가 점차 높아지는 구조다.

작품의 뿌리도 ‘남녀상열지사’라는 표현과 맞닿아 있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18세기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바탕으로 하며, 같은 원작을 조선시대로 옮겼던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계보를 잇는다.

다만 이번 작품은 영화의 설정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시리즈라는 긴 호흡을 활용한다. 인물들이 서로의 속내를 한 번에 드러내지 않고 편지와 대화, 기다림을 통해 감정을 조금씩 쌓아가는 방식이 두드러진다.

지창욱과 나나의 관계도 이러한 서사의 중심에 놓인다. 조원과 희연은 세상의 시선을 피해 가까워지고, 사랑 내기로 시작된 관계가 어디까지 진심으로 변할 수 있는지가 후반부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한다. 넷플릭스 공식 소개에서도 두 사람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주요 이야기로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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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캔들’에서 지창욱과 나나가 보여주는 남녀상열지사는 단순한 로맨스보다 위험한 내기에서 시작된 감정이 진심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무게를 둔다.

욕망을 게임처럼 다루던 남자와 사랑을 쉽게 허락하지 않던 여자가 만나면서 관계의 주도권 역시 계속 뒤집힌다. 그 과정에서 사랑인지 유혹인지, 진심인지 계산인지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긴장감이 작품의 핵심 재미로 작용한다.

넷플릭스 ‘스캔들’은 손예진과 지창욱, 나나를 중심으로 욕망과 사랑이 충돌하는 조선판 위험한 관계를 펼쳐내며 과거 ‘조선남녀상열지사’로 익숙했던 이야기를 새로운 시리즈 형식으로 다시 꺼내 들었다.

작품 속에서는 사랑과 욕망을 둘러싸고 세 사람이 팽팽하게 얽히는 가운데, 작품 밖에서는 네티즌 어워즈를 통해 세 배우를 향한 팬심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현재 여자연기상 8위 손예진을 비롯해 17위 나나, 남자연기상 20위 지창욱의 순위가 ‘스캔들’을 향한 관심과 함께 남은 10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 기사는 공개된 작품 정보와 공식 소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등장인물과 관계에 대한 설명은 극 중 설정에 따른 것이다. 기사 작성 및 문장 정리에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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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