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일산역 먹자골목 음식문화 페스타’ 10월 18일 개최…고양시, 체험·공연 프로그램 풍성
고양특례시는 10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10월 18일에는 일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6 일산역 먹자골목 음식문화 특화거리 페스타’가 열린다. ‘옛 감성 가득한 추억의 거리’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는 달고나 뽑기, 추억의 오락실, 사진 부스와 같은 어린 시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양고양이 캐릭터 그리기, 캘리그래피,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활동들도 마련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부터 일산역 먹자골목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시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민관 협력의 첫 상생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덕양구 서오릉 일대에서는 야외 도서관 ‘왕릉 책마당’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과 연계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서오릉에서 역사 탐방과 북큐레이션 전시를 준비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된다. ‘숲속에 남긴 다정한 발자국’, ‘책 읽는 숲, 머무는 마음’ 등의 전시가 진행되며, 10월 24일에는 이기범 역사작가와 함께 명릉, 순창원, 경릉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탐방에서는 숙종과 숙명공주의 고양이 사랑, 『조선왕조실록』 속 동물 이야기를 포함한 왕릉 관련 역사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며,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10월에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대상 ‘청년 나알기학교 3기’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뇌인지 적성검사와 진로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2026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10월 29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며, 1:1 현장 면접, 전문인력 헤드헌팅, 기업 채용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은 10월 21일 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되어 취업상담과 현장면접,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10월 28일에는 중장년층 대상 ‘4060 원스톱day’가 마련되어 동행면접, 상설면접, 채용대행 서비스 외에도 면접 요령 교육과 입사지원서류 클리닉이 제공된다. 일자리센터는 이동 상담, 동행면접, 상설면접, 채용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커뮤니티도 지원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서오릉 야외 도서관과 관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오릉의 가을 숲에서 역사와 책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역 먹자골목 페스타에 대해 “이번 페스타를 통해 일산역 먹자골목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청년부터 장애인, 중장년까지 구직자의 특성과 취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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