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영업익 107조 신기록 썼는데"…삼성전자 약세
'107조 잭팟'에도 셀온 매물 폭탄…삼성전자 파란불 vs 하이닉스 상승
[CBC뉴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8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5% 내린 26만6750원에 거래됐다. 장 시작은 0.37% 오른 26만9천50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05% 오른 17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174만6천원까지 상승하며 1.33%의 오름폭을 기록했으나, 이후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2.5% 증가한 수치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조7천533억원을 1.6% 상회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5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3대 주가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6%를 돌파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5.73%대까지 올라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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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