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막히면 공급도 막힌다"…국토장관, HUG에 '신속 보증' 특명
"민간 공급 회복에 총력"…국토장관, 현장 찾아 'PF 자금 지원' 주문
[CBC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 고덕강일지구 민간 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고덕강일 대성 베르힐' 사업장 현황을 점검하고, 시행·시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에 이어 민간 주택공급 현장에 대한 두 번째 현장 점검이다.
정부는 2026∼2028년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PF 보증 공급 규모를 86조원으로 확대하고, 도시·건축 규제 완화와 조기 착공 인센티브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수도권 150만 가구 이상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택공급이 시급한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인허가 후 착공에 이르지 못한 사업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건설 금융이 주택 공급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HUG에 PF 보증의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만간 범부처 차원의 주택공급 사업장 통합 지원기구를 출범해 인허가부터 착공 이후까지 단계별로 주택건설 사업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공급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민간 공급 생태계가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 걸림돌을 과감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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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