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선주 LS에코에너지 8%대 강세, 대한전선·가온전선·일진전기 등은 약세
[CBC뉴스] 국내 증시에서 전선 관련주들이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8% 넘게 상승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는 반면 대한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등 상당수 종목은 하락세다.
8일 오후 2시 32분 현재 LS에코에너지는 전일 대비 5700원(+8.26%)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선 관련주 가운데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대원전선은 전일 대비 300원(-2.32%) 내린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KBI메탈은 150원(-2.46%) 하락한 5950원, 가온전선은 9000원(-2.94%) 떨어진 29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S 역시 9000원(-3.21%) 내린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1475원(-4.95%) 하락한 2만8325원에 거래 중이며, LS마린솔루션은 1750원(-5.16%) 밀린 3만2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일진전기는 5900원(-6.70%) 떨어진 8만2100원으로 집계됐다. 전선 관련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이다.
이처럼 같은 전선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 사이에서도 등락 방향과 변동 폭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LS에코에너지의 상승세가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전선 업종은 글로벌 전력망 확충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기대감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날 오후에는 관련주 전반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편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이날 남은 거래 시간 동안 전선주들이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LS에코에너지가 강세를 유지할지, 약세를 보이는 다른 종목들에서 낙폭 축소 움직임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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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