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노골적 취향’ 11월 11일 첫방…성훈·오세영, 위장 로맨스 시작

2026-10-09     박종규 기자

MBN이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이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는 과정에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를 만나 위장 로맨스가 펼쳐지는 내용을 다룬다. 연출은 강솔, 극본은 남지연이 맡았으며, 제작은 가딘미디어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맡았다. 첫 방송은 11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이다.

티저 영상은 권도혁이 아버지 권태웅(박정학 분)에게 오예스엔터테인먼트 경영을 맡으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근조화환과 권도혁 주변의 여러 코드들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는 "내가 만들어야겠어. 사고 안 치는 연예인"이라고 말하며 AI 아키텍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은채는 텔레마케터로 일하는 도중 고객의 항의와 팀장의 질책을 받는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빨간 가발과 레드 드레스를 착용하고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변신하여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권도혁과 이은채의 첫 만남은 친구 서진우(이충주 분)의 이름이 적힌 의사 가운을 입은 이은채를 권도혁이 가짜 의사로 알아채면서 시작된다. 이후 권도혁은 '인디아레드' 앨범 표지 속 '수'를 보고 공연장에 찾아가며 이은채가 그의 인생에 변수로 등장한다.

공연 중 이은채가 급히 자리를 피하고, 권도혁이 평소 모습의 이은채를 다시 만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은채가 "수를 따라온 거예요? 당신 스토커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이 고조된다. 권도혁은 이은채의 가방에서 레드 드레스를 발견하고 "이은채 도대체 너 정체가 뭐야"라고 질문한다.

권도혁은 이은채에게 "기간은 지금부터 3개월"이라며 계약서를 건넨다. 이은채가 권도혁의 방 문에 귀를 대고 있다가 문이 열리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권도혁은 "왜 두근거리는 건데"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제작진은 "모든 것을 논리와 데이터로 판단해온 권도혁과 자유분방한 이은채가 만나 색다른 로맨스를 완성할 것"이라며 "3개월의 계약으로 얽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찾아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글 시크크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 강솔 감독과 남지연 작가가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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