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화장품 CEO 도전·가족 케미…‘살림남2’ 10일 밤 공개

2026-10-10     박종규 기자

배우 정보석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화장품 회사 CEO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해당 방송은 10일 밤 10시 35분에 방영된다.

정보석은 성북동 자택 1층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해 직접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와 관련한 일과를 보여준다. 그는 회사에서 디자인 팀장과 함께 신제품 홍보 전략 및 모델 선정에 관한 회의를 준비하며 실제 직장 내 분위기를 전한다. 판교에서 열린 신제품 개발 미팅에서는 차분하고 꼼꼼한 CEO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의 아내가 매니저 역할을 하며 스케줄 조율과 대외 소통을 담당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정보석은 "아내가 저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엄청 친절하더라. 저렇게도 말할 줄 아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뭐가 사실인지 혼돈이 온다"며 아내의 행동이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보석은 "카메라 앞이라 저렇게 (이미지 관리) 할 수도 있다. 실제로는 저렇게 안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석과 아내는 둘째 아들이 운영하는 제빵소를 갑작스럽게 방문했다. 아들은 아버지가 매장을 둘러볼 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가 (매장에) 오시면 루틴이 있으시다. 매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트집 잡을 거 있나 보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사업 이야기를 나누는 중 정보석이 "여러 사업들을 하느라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둘째 아들은 "늘 저희를 엄격하게 키우셨다. 제 기억에는 아버지는 남한테는 관대하시고, 저에게는 엄격하셨다"고 말하며 "귀가하신 아버지에게 인사를 안 했다가 집에서 1시간이나 쫓겨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하며 "저도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어오시기 5분 전부터 인사하려고 문밖에 나가 대기했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 가족의 일상과 화장품 CEO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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