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화장품 CEO 변신…'살림남2'서 아들 제빵소 방문·가족 토크 공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화장품 회사의 CEO로 일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직접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 회의에서 경영자의 냉철한 면모를 보여준다.
방송에는 정보석이 성북동 자택 1층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하는 장면이 담긴다. 회사의 유일한 직원인 디자인 팀장과 함께 홍보 전략과 모델 선정에 대해 논의하며 현실적인 직장 분위기를 전한다. 이후 판교에서 열린 신제품 개발 미팅에서는 꼼꼼하게 회의를 주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보석의 아내는 회사에서 매니저 역할을 맡아 스케줄 관리와 외부 소통을 담당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정보석은 아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절하다며, 실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MC 은지원은 "뭐가 사실인지 혼돈이 온다"고 말하며 아내의 행동이 인위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보석 부부는 둘째 아들이 운영하는 제빵소를 예고 없이 방문한다. 아들은 아버지가 매장을 꼼꼼히 살피는 루틴을 언급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세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정보석은 여러 사업으로 자녀를 충분히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타인에게는 관대하지만 자식에게는 엄격했다고 회상하며, 어릴 적 인사를 하지 않아 집에서 1시간 동안 쫓겨난 경험을 털어놓았다.
MC 은지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가 귀가하기 5분 전부터 문 앞에서 인사를 기다렸던 기억을 전하며 "전 (우리 부모님이) 제 친부모가 맞나 생각까지 했었다. 많이 맞아서…"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정보석 가족의 일상과 그의 CEO로서 새로운 모습은 이날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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