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미리보기 개통일…올해 국세청 공식 발표는 아직

2026-10-11     심우일 기자

[CBC뉴스] 2026년 귀속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둘러싼 온라인 정보가 서로 다른 날짜를 제시하고 있다. 10월 9일 기준 국세청의 올해 미리보기 개통 일정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블로그와 정보 사이트에는 이미 ‘2026년 11월부터 이용 가능'이라는 단정적 안내가 올라와 있다.

지난해 개통일부터 정보가 엇갈린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11월 5일 개통했다. 그러나 한 정보 사이트는 같은 서비스가 11월 15일부터 열렸다고 소개했다. 열흘 차이다.

서비스 제공 시기를 '매년 10월부터'로 설명한 글도 있다. 

서비스 종료 시점도 정리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다. 한 사이트는 미리보기를 이듬해 1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고, 다른 글은 12월 24일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 정보 가운데 어느 쪽이 올해 기준에 맞는지는 국세청 공식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국세청이 지난해 밝힌 미리보기 서비스의 골격은 명확하다. 1~9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직전 연말정산에서 신고한 공제금액을 불러와 다음 해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공제 요건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명을 선정해 11월 6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맞춤형 안내를 보냈다.

국세청은 당시 미리보기 결과의 한계도 함께 안내했다. 맞춤형 안내의 분석 시점과 실제 연말정산 시점이 달라, 연말 기준으로는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리보기는 확정 결과가 아니라 연말 지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예측 도구라는 의미다.

연말정산 일정은 근로자의 연말 소비·저축 계획과 직결된다. 카드 사용액 소득공제나 연금계좌 납입처럼 연내 지출 시점이 공제 여부를 가르는 항목이 있어, 미리보기 개통 시점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근로자가 적지 않다. 잘못된 날짜 정보가 반복 노출되면 서비스 이용 시점 판단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

[본 기사는 국세청의 2025년 귀속 연말정산 미리보기 발표 내용과 공개된 온라인 안내를 대조해 작성했으며, 2026년 귀속 서비스 일정과 내용은 국세청 공식 발표에 따라 확정·변경될 수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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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