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주가 7만원대 새주 반등 여부 주목…마스가 프로젝트 등 향방 이목

2026-10-11     권오성 기자
한화오션

[CBC뉴스] 한화오션 주가가 최근 7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새주 증시에서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 조선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향후 추진 방향도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8일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0% 하락한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7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새주에는 반등 여부와 함께 7만원선 유지 여부에도 투자자들의 시선이 향할 전망이다.

특히 한미 조선업 협력과 관련한 후속 움직임이 한화오션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이 자국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체들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협력의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마스가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사업 참여 범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마스가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한미 협력 구상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를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협력 확대가 실제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최근 미국 정치권 인사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도 눈길을 끌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데이브 맥코믹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 7일 거제사업장을 찾아 스마트 야드와 함정 건조 시설 등을 둘러봤다. 특히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 '평택함'에 승선해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한화오션은 방문 과정에서 미국 현지 필리조선소와의 연계를 비롯한 한미 조선 협력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맥코믹 의원 역시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미국 조선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한미 조선 협력을 둘러싼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마스가 프로젝트가 어떤 형태로 구체화할지가 한화오션의 중장기 사업 전망을 가늠할 요소로 꼽힌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는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와 조선업종 전반의 수급 흐름도 함께 살펴야 한다. 

새주 한화오션이 7만원대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마스가 프로젝트를 둘러싼 기대감이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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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