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주가 3.35% 상승 12만9500원…한일 반도체 협력 확대 속 관심

2026-10-12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두산테스나(13197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 홋카이도 간 반도체 산업협력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전 두산테스나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상승률은 3.35%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검사하는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설계와 제조뿐 아니라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기업들이 연결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 기반 확대와 국제협력 움직임은 후공정 산업의 관점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일본 홋카이도와 반도체 분야의 산업협력 기반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9월 22일 서울에서 '한·일(홋카이도) 반도체 산업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일본 홋카이도 지역 정부기관 및 경제인 사이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경제협력 행사다.

양측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과 홋카이도 간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움직임이 주목된다.

홋카이도는 최근 라피더스(Rapidus)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반 구축, 인재 양성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한국과 홋카이도 사이에 높은 협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류회는 양국의 반도체 산업협력이 기존의 제조 역량을 넘어 미래성장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산테스나와 같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의 경우 반도체 산업의 생산 규모와 기술 발전 방향이 사업 환경을 살펴보는 중요한 요소다.

다만 이번 한일 반도체 산업협력 교류회와 두산테스나의 직접적인 사업 참여 또는 수주 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정부의 국제협력 추진이 두산테스나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두산테스나가 12만9500원으로 상승한 가운데 향후 주가 흐름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한국과 홋카이도 간 반도체 협력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할지, 관련 산업의 협력 범위가 어느 수준까지 확대될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본 기사의 주가는 2026년 10월 12일 제공된 시세를 기준으로 하며 이후 변동될 수 있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협력 추진은 개별 기업의 수주나 실적 개선을 보장하지 않는다.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에는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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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