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⑥ㅣ물가·가계부채 경계 속 '통화정책 독립성' 강조

Shin Hyun-song Governor of the Bank of Korea ▷ 출생 1959년 8월 9일

2026-10-13     권오성 기자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 비공개, 실효성 약화" 국감서 밝혀

질의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 비공개 결정에 대해 통계 공표의 실효성이 줄어든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신현송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순위표 비공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25년 전에는 외환위기 트라우마가 커 신뢰를 줄 수 있는 통계로 순위표가 보도자료에 포함됐으나, 현재는 실효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순위표가 우리나라 외환 건전성 측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더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부분을 시정하겠다고 했다.

김상훈 의원은 올해 7월 순위표를 갑자기 없앤 과정에서 사전 설명이나 해명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담당 부서의 독자적 판단으로 순위표를 삭제한 것이 타당한지 거듭 물었다. 이에 대해 신 총재는 이번 순위표 비공개와 관련해 한은 출입 기자들에게 사전 설명을 했으며, 어느 정도 이해를 얻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 의원의 주장처럼 순위표가 임의로 삭제된 후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가 제기됐고, 신 총재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인플레이션 추이 가장 중요"…저소득층·취약차주 피해 강조

자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현송 총재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10월이나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신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저소득 취약 계층에 가장 큰 피해를 준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취약 차주들이 통화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다른 정책의 동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현송 총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저소득 취약 계층이 가장 피해를 본다는 것"이라고 했으며, "취약 차주는 저희 통화정책으로 고통을 느낀다"며 "다른 정책을 동원해서, 특히 정부와 가깝게 공조해서 (완화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내년 예산안, GDP 0.5%p·물가 0.06%p 추가 상승 효과"

답변하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추가 성장 효과를 0.5%포인트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신현송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예산안이 물가상승률을 0.06%포인트 높일 것으로 추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0.06%포인트 정도면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평가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엇박자 가능성을 지적하자, 신 총재는 실제 엇박자가 되는지에 대해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이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이 단기적으로 물가나 통화량에 부담이 된다고 지적하자, 신 총재는 이에 공감하며 "아무래도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신현송 총재는 중장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이 높아질 경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엇박자가 아닐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역할 적절치 못해 송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국민에게 충분한 경고를 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신현송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신 총재는 5월 말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기자간담회에서도 관련 발언을 했으나, 당시에는 국내 주식시장과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변동성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 유출 방지와 해외 자금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진단에 대해,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신현송 총재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시간 벌었다"…경제비용 절감 강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7월과 8월 연속으로 단행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경제적 비용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신현송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이 주요국보다 먼저 통화정책 기조를 금리 인상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이 5월과 6월 시장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미리 움직임으로써 시장에 가이던스를 제공해 이후 더 큰 변화를 막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총재는 당시 상황을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았다"고 표현하며, 시장에 쫓겨 방어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보다 선제적 대응이 경제적 비용을 줄인다고 말했다. 최근 2∼3주 사이 한국 국채 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신현송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지만, 선제적 조치가 시장 중심을 잡고 궁극적으로 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일장일단이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점도표 등 현행 제도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소득 여건 개선 빠르게 확산" 국회 발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소득 여건의 빠른 개선이 여러 부문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신현송 총재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도체가 성장률을 견인하는 상황에서 금리 결정이 다른 산업에 과도한 긴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소득 여건 개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른 여러 부분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신 총재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전체 경제 총량을 보고 통화정책을 펴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긴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6-10-12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 독립성' 강조…정부 정책 제동 선언

질의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의 독립성 유지 의지를 밝혔다.

신현송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걸 필요성을 언급하자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전혀 흔들림 없이 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 총재는 금리 인상 시 취약 차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언급하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조화로운 보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취약 차주 지원 정책을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행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총재 "재정정책 지속가능성 강조"... 경상수지 4,500억달러 흑자 전망

한국은행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재정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신현송 총재는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로운 운용을 위해 한국은행의 의견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정책의 지속가능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또한 신 총재는 인공지능(AI) 구독료 비중을 별도로 집계하고 가계 물가 상승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나 AI 구독료에 대한 세부 통계는 아직 정보 접근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총재는 서비스 수지가 상품 수지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이라고 언급하면서, 올해 경상수지는 4500억달러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한국은행의 행보가 정부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제기하자, 신 총재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재정정책의 중요성과 한국은행의 독립적 의견 개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 2026-10-12
신현송 한은 총재 "수도권 집값·가계부채 여전한 우려"…기준금리 2차례 인상 강조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금융 불균형 우려가 여전하다고 밝혔다.

신현송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취약부문 부실 가능성이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임을 지적했다. 그는 물가 상승세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 신 총재는 물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추가 금리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그는 수출과 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누적된 비용압력이 이어지고 수요 측 압력도 커지면서 목표 수준을 상당 기간 상회하는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제 펀더멘털이 견조해 환율이 크게 하락한 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신 총재는 한은 원화 국제결제망이 9월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6-09-28
신현송 한은 총재, 은행장들과 가계부채·물가·CBDC 논의…“정책 참고 의견 수렴”

은행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와 물가안정,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저녁 열린 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은행연합회 소속 16개 정사원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차주 이자 부담 증가와 이에 따른 가계부채 관리 방안,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예금토큰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은행들과 함께 '프로젝트 한강'을 추진해왔으며, 2차 테스트도 예정돼 있다.

신현송 총재는 중앙은행이 신뢰를 보장하는 미래 금융 시스템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신 총재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장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정책에 참고될 만한 이야기들을 (은행장들이) 많이 해줬다"며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신 총재가 현장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했고, 은행장들이 이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계부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도 면담했다.

 

[금융家ㅣ금융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