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7.10% 급락 5만1000원…프로-캄 신제품 출시에도 주가 약세

2026-10-12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한미사이언스가 12일 주식시장에서 7% 넘게 하락하며 5만1000원으로 내려앉았다.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주가는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12일 애프터마켓 마감 기준 한미사이언스(008930)는 기준가 5만4900원보다 3900원(7.10%) 하락한 5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5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5만39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4만9400원까지 밀리면서 5만원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500원이었다. 거래량은 68만8934주, 거래대금은 355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가는 6만8600원, 최저가는 2만2200원이다. 이날 애프터마켓 마감 가격은 52주 최고가보다 약 25.7% 낮은 수준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회사는 차세대 레티노이드 유도체를 적용한 '레티노에이트크림'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제품인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 확대는 환절기 피부 관리 수요와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관심을 겨냥한 행보로 볼 수 있다.

특히 레티노에이트크림은 차세대 레티노이드 유도체를 적용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은 피부 관리와 안티에이징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성분이다.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대용량 제품 출시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재구매 수요가 높은 제품의 용량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약국 전용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캄의 제품군 확대는 한미사이언스가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신제품 출시가 실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지는 향후 판매 실적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사업 확대 움직임과 별개로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주가는 장중 4만9400원까지 떨어졌다가 애프터마켓 마감 기준 5만1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저점과 비교하면 1600원 높은 수준이지만 전 거래일 기준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미사이언스의 프로-캄 신제품 출시는 약국 전용 화장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이 신제품 출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시장에서는 한미사이언스의 주가 흐름과 함께 신규 제품의 판매 성과, 약국 전용 브랜드의 사업 확대 여부 등이 관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와 사업 전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 기사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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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