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다우 195포인트 상승에도 나스닥 약세…사우디 공항 피격에 유가 상승 부담

2026-10-13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콜럼버스의 날 공휴일을 맞아 비교적 차분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도 압력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60포인트 오른 51,850.55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률은 0.38%로 집계됐다.

반면 S&P 500지수는 4.30포인트 하락한 7,807.24를 기록했다. 전장 대비 0.06% 내린 수치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20.27포인트 떨어진 27,24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은 0.44%로 3대 지수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시장에서는 국제 에너지 가격의 움직임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피격 사태로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번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원유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가 상승은 기업의 생산비와 운송비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도 민감한 변수로 작용한다. 에너지 가격의 오름세가 장기화할 경우 물가 흐름과 미국 통화정책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술주 내부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 압력이 커졌다.

이날 지수 움직임은 미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 업종별 수급과 대외 변수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우지수의 상승에도 나스닥과 S&P 500지수가 약세를 나타낸 만큼 향후 시장에서는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여부와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이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얼마나 지속될지, 원유 가격 상승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할지가 향후 증시 흐름을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제시된 시장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실시간 시세 및 사건 관련 공식 자료와의 별도 교차 검증은 거치지 않았다. 주식시장은 경제지표와 국제정세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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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