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스3', 15일 첫방…정승제 "재수생 성적 안 오르면 처벌" 공약

2026-10-14     박종규 기자

채널A 입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강사 정승제가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이 없을 경우 은퇴를 넘어 처벌까지 감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티처 군단'으로 활동하는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은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1회에서 100명의 재수생과 처음으로 만났다. 방송에서는 MC 전현무가 자신의 재수 시절을 언급하며 "제가 재수할 때 이분들이 있었더라면 힘들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종과 김지영의 새 합류에 현장에서는 환호가 이어졌으며, 재수생들은 정승제 출연에 대해 "구세주다", "정말 '티처스'가 시작된 게 실감 난다"고 반응했다. 미미미누는 현장 분위기를 "흡사 부흥회 같다"고 전했다.

정승제는 "이곳이 '전쟁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목숨을 걸고 한 번 임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미미누가 성적이 오르지 않을 경우 은퇴 의사를 묻자, 정승제는 "제가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 성적이 안 오르면, 은퇴 수준이 아니라 저는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성적을 가지고 농락한 거라서 그렇다"고 답했다. 장영란은 이에 "왜 선생님을 은퇴시키냐"며 손사래를 쳤다. 전현무는 "시즌1, 2에서 이미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시킨 대로 빠짐없이 한 사람은 성적이 올랐고, 게으르게 했던 친구들은 '재수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재수생은 닉네임 '배신당한 승제키즈'를 사용하며 "고1 개념 강의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정승제의 모든 강의를 수강했지만 수학 성적은 항상 4등급이다"라고 정승제를 비판했다. 이에 정승제는 "시킨 대로 다 한 게 맞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티처스3 : 재수전쟁'은 MC 전현무, 장영란, 미미미누와 '티벤져스'로 활동하는 정승제, 유대종, 김지영이 함께하며, 100명의 재수생이 경쟁과 도전을 펼치는 과정을 담아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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