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주, 미국·중동 군사 충돌 격화 우려 속 강세 종목 속출…로보스타 3%대, 휴림로봇도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합
[CBC뉴스] 미국과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이 3%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락 종목도 있어 로봇주 전체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다.
14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로보스타는 전일 대비 2000원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며 3.09% 상승했다. 장중 6만770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6만4900원을 기록했다.
뉴로메카도 655원 상승한 1만8795원에 거래되며 3.6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장중 고가는 1만9000원, 저가는 1만8020원이었다.
두산로보틱스는 700원 오른 6만2700원으로 1.13% 상승했다. 장중 6만3200원까지 상승했으며 6만16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휴림로봇은 전일보다 30원 상승한 5470원에 거래되며 0.55% 올랐다. 장중 고가는 5560원, 저가는 5350원으로 집계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8만3500원으로 전일과 같은 가격을 나타냈다. 장중 39만원까지 상승했으나 37만8000원까지 하락하는 등 가격 변동이 있었다.
유진로봇은 120원 상승한 1만210원으로 1.19% 올랐다. 로보티즈는 1500원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며 0.60% 상승했다.
로보로보는 80원 오른 3840원으로 2.13% 상승했고, TPC로보틱스는 90원 오른 3740원으로 2.47% 상승했다. 엔젤로보틱스는 560원 상승한 1만9300원으로 2.99% 올랐다.
케이엔알시스템도 410원 오른 1만4720원으로 2.87% 상승했다. 장중 1만6320원까지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반면 하이젠알앤엠은 1050원 하락한 2만4600원으로 4.09% 떨어졌다. 제우스는 320원 내린 1만2660원으로 2.47% 하락했고, 고영은 625원 하락한 3만6525원으로 1.68% 내렸다. 원익홀딩스도 0.99% 하락했다.
미국과 중동의 군사적 충돌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와 환율,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면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기술주 역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로봇 산업은 제조업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 수요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야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로봇,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방산 분야의 무인화와 자동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적 가능성이 개별 로봇 기업의 실제 방산 수주나 실적 증가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현재 로봇 관련주의 흐름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종목별 등락률 차이가 뚜렷한 만큼 업종 전체의 강세보다는 개별 기업의 사업 경쟁력과 실적 전망, 수급 여건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동의 군사적 긴장 변화와 함께 국내 증시의 변동성, 로봇 기업들의 신규 수주 및 사업 확대 여부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공개자료를 활용한 시장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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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