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빛샘전자·대한광통신 주가 엇갈린 상승…코스닥 부진 속 광통신주 차별화
[CBC뉴스] 14일 코스닥 시장이 저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광통신 관련 종목인 빛과전자와 빛샘전자, 대한광통신이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상승 폭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오전 빛과전자(069540)는 전 거래일 대비 65원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1.56%다.
빛과전자는 장중 4315원에 거래를 시작해 4525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4180원까지 내려가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며 거래량은 758만5852주를 기록하고 있다.
빛샘전자(072950)는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빛샘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20원 오른 1만6710원에 거래되며 13.75% 상승했다. 이날 시가는 1만4800원이었으며 장중 최고 1만7250원까지 올랐다. 저가는 1만44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도 358만985주에 달하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빛샘전자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빛과전자와 대한광통신보다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전반의 부진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대한광통신(010170)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0.20%다.
대한광통신은 이날 1만4950원에 출발해 장중 1만519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만428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거래량은 222만6156주를 기록했다.
세 종목 모두 상승권에 머물고 있지만 주가 움직임은 서로 다르다.
빛샘전자가 13% 넘는 급등세를 보이는 반면 빛과전자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광통신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더라도 투자자들의 관심과 매매 강도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른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다.
라이콤은 전 거래일보다 195원 오른 4745원에 거래되며 4.29% 상승했다. RFHIC도 1100원 오른 5만4800원으로 2.05% 상승했고, 우리넷은 100원 오른 1만210원을 기록하며 0.99% 올랐다.
반면 광전자는 40원 내린 8940원으로 0.45% 하락했다. 서울반도체는 110원 내린 9380원에 거래되며 1.16% 떨어졌다.
한국첨단소재도 15원 하락한 2655원으로 0.56% 내렸으며 RF머트리얼즈는 2550원 하락한 4만7400원에 거래되며 5.11% 떨어졌다.
서울바이오시스 역시 280원 내린 8020원으로 3.37% 하락했다.
이처럼 광통신과 광전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저조한 상황에서도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광통신 산업은 데이터 전송과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속 통신 인프라에 대한 관심은 관련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살펴보는 요소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이날 개별 종목의 상승을 특정 산업 이슈와 직접 연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실제 주가에는 기업별 실적 전망과 수급, 투자심리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빛샘전자처럼 단기간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종목은 장중 변동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빛과전자와 빛샘전자, 대한광통신이 상승 흐름을 얼마나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세 종목의 상승률 차이가 뚜렷한 만큼 향후 거래량 변화와 매수세의 지속 여부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정보와 장중 주가 흐름을 토대로 작성됐다. 주가와 등락률은 거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향후 주가 움직임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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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