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부모님 대신 자녀가 한다…실손24 ‘나의 부모·제3자 청구’ 방법은?

2026-10-14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부모님이 병원 진료를 받고도 보험금 청구 절차를 몰라 실손보험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보험사 앱을 직접 다루기 어려운 고령층에게 실손보험 청구는 또 하나의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손24의 ‘나의 부모·제3자 청구’ 기능이다. 부모님이 직접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자녀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능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고령의 부모님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보험금 청구를 진행하기 어려운 성인 자녀나 다른 성인 가족 등도 본인의 동의를 거쳐 제3자에게 청구를 맡길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를 대신하려면 먼저 실손24에 접속해 제3자 청구 관련 메뉴를 확인해야 한다. 청구를 진행하는 사람은 필요한 절차에 따라 보험금 청구 대상자의 정보를 입력하고, 진료 내역과 보험계약 등 청구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험금 청구 대상자의 위임 동의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성인의 보험금을 자유롭게 청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이나 성인 자녀를 대신해 신청하더라도 정해진 본인 확인 및 위임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한 위임 동의 절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청구 대상자가 전달받은 안내를 확인하고 동의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단순히 자녀가 대신 신청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휴대전화가 없거나 알림톡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3자 청구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본인 확인과 위임 동의를 완료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실손24에서 이용 가능한 인증 방법을 확인하거나 보험사에 별도의 청구 방법을 문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손24를 이용한다고 해서 보험금 지급이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청구가 접수되더라도 실제 보험금 지급 여부와 금액은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 내용, 진료 내역, 보험사의 심사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모님의 병원비를 자녀가 챙기거나 성인 가족의 보험금 신청을 대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손24의 제3자 청구 기능을 살펴볼 만하다. 다만 청구에 앞서 보험금 청구 대상자의 동의가 가능한지, 해당 의료기관이 실손24와 연계돼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실손보험 청구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본인 인증과 위임 절차가 여전히 장벽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신청을 대신하는 가족은 진료 내역뿐 아니라 동의 절차와 청구 진행 상태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실손24의 제3자 청구 기능을 이해하기 위한 일반 정보로, 개별 보험금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실제 청구 가능 여부와 위임 동의 방식, 필요 서류 및 지급 기준은 보험계약과 서비스 운영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용 전 실손24와 해당 보험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기사 작성 과정에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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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