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3사 담합조사] "민생 먹거리 불공정 엄단"…대상·오뚜기·CJ제일제당 동시 압수수색급 조사
"21년 만에 부활한 저승사자"…공정위, CJ·오뚜기·대상 담합 정조준
2026-10-15 하영수 기자
[CBC뉴스]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이 출범 후 첫 번째로 식품업체들의 담합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날 대상,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업체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업체들은 가공식품 김치, 두부, 유지류, 선물세트, 즉석밥류, 장류 등 다양한 식품에서 담합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달 초 공식 출범했으며, 공정위 조사국이 21년 만에 부활한 사례다. 이번 식품업체 담합 조사는 중점조사기획단이 맡은 첫 사건으로,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중점조사기획단의 업무와 관련해 "조사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민 일상과 맞닿은 민생 밀접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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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