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김유신 변신, KBS 대하드라마 '문무' 2026년 11월 첫방

2026-10-15     박종규 기자

KBS 2TV는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의 김유신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신라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충신 김유신의 굳은 신념과 결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문무'는 600년간 지속된 전쟁과 삼국의 격변을 배경으로, 지도자들이 단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본은 김리헌과 홍진이가 집필하고, 연출은 김영조와 구성준이 맡았다. 키이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공동 제작하며, 책임프로듀서는 이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성웅이 연기하는 김유신은 전쟁의 상처가 남은 전장 한복판에서 무거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 묻은 갑옷과 단단히 쥔 칼, 그리고 "폐하께는 신라를 위해 평생 쉬지 않고 싸워온 장수가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김유신의 치열한 삶을 보여준다. 김유신은 티저에서 "나 김유신이 여기에 왔다. 나의 칼을 받으라"며 전장을 울리는 포효를 하고, "패배도 즐겨라, 죽음조차도 즐기라"며 군사들을 독려한다. 이어 "신라를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신라군이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신라가 살아난다면 기꺼이 이 자리에서 죽겠다"는 대사는 김유신의 충절을 부각한다.

제작진은 "'忠(충)' 티저는 어떠한 위협에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겠다는 김유신의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며, "전쟁터에서 생과 사가 교차하는 가운데 삼국통일이라는 대업에 나서는 김유신의 강인한 리더십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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