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값, 금시세) 반등, 10월 15일

2026-10-15     권오성 기자
금

[CBC뉴스] 2026년 10월 15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순금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 금값은 반등하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24K·3.75g) 시세는 살 때 78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0.63%) 상승했다. 팔 때는 67만4,000원으로 전일보다 1,000원(0.15%) 올랐다.

18K 금시세는 팔 때 49만5,400원으로 전일 대비 700원(0.14%) 상승했으며, 14K 금시세 역시 팔 때 38만4,200원으로 500원(0.13%) 올랐다. 순금뿐 아니라 18K와 14K 금값도 나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백금과 은 가격은 하락했다. 백금(3.75g)은 살 때 30만3,000원으로 전일 대비 7,000원(-2.31%) 하락했으며, 팔 때는 24만6,000원으로 6,000원(-2.44%) 내렸다.

은(3.75g)은 살 때 1만200원으로 전일보다 370원(-3.63%) 하락했고, 팔 때는 8,480원으로 320원(-3.77%) 떨어졌다. 금 가격이 상승한 것과 달리 백금과 은은 약세를 보이며 귀금속 시장 내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국제 금값도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국제 금시세는 현시각 온스당 4,160.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52.70달러(1.28%) 상승한 수준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 선물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주식시장의 약세와 맞물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을 지지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국제 금 선물이 온스당 4,16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최근 가격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이번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국 증시의 움직임과 달러 가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망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값 역시 국제 금시세의 반등과 함께 상승했지만, 백금과 은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귀금속별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편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S&P500지수는 1.11%, 나스닥종합지수는 1.88% 각각 하락했다. 전일 발표된 CPI로 인해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금거래소

[※ 본 기사는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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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