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LS증권 목표주가 4만2000원으로 하향…3분기 성장 둔화 전망, AI 에이전트 주목
[CBC뉴스] 카카오의 3분기 실적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광고 수요의 변화와 전년 동기 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증권은 카카오(03572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낮췄다.
LS증권이 예상한 카카오의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9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281억원으로 1.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11.6%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성장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기 회복에 따른 기저 부담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광고사업에서도 성장 속도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 지원금 공백에 따른 비즈니스메시지 광고 수요 감소를 반영해 톡비즈 매출액을 606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톡비즈가 성장세를 이어가더라도 일부 광고 수요의 약화가 전체 실적 개선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지와 톡비즈 광고 성장세, AI 에이전트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증권사의 실적 추정과 기업 분석을 다룬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은 향후 시장 상황 및 기업 경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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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