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1만8500원 급락, 29만5500원…증권사 목표가 60만원 하향, 4분기 반등 주목
[CBC뉴스] 현대차 주가가 15일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며 30만원선 아래로 내려섰다. 증권사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춘 가운데 4분기부터 신차 출시 효과와 생산 정상화에 따른 실적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장중 전일 대비 1만8500원 하락한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31만4000원과 비교하면 약 5.89% 떨어진 수준이다.
주가가 30만원선 아래로 내려선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올해 3분기 실적과 4분기 이후 회복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M증권은 현대차의 2026년 3분기 매출액을 45조3000억원, 영업이익을 2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5.4%다.
증권사는 올해 2분기부터 발생한 생산 차질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전망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실적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반떼와 투싼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그동안 생산에 영향을 미쳤던 차질 요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정상화가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 경우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 차질 해소와 비용 부담 완화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영업이익률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은 향후 생산 일정과 신차 판매 실적, 비용 발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차 출시가 곧바로 판매 증가나 수익성 개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는 단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중장기 회복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에 놓였다. 3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할지, 4분기부터 생산과 판매가 정상화될지가 주요 관전 요소다.
15일 장중 주가가 5% 넘게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가 낙폭을 줄이며 30만원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은 향후 기업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장중 주가는 변동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의 조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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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