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터치드, 데뷔 첫 정규앨범 '극야' 발매…내면의 깊은 감정 담아내다

2026-10-15     최재혁 기자

[CBC뉴스]

밴드 터치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극야'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터치드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극야'를 전격 발매한다. 2021년 데뷔 이래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 터치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 보인다.

앨범명인 '극야'는 해가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아 밤이 지속되는 현상에서 착안했다. 답답함, 울분, 상실, 고독 등 마음속 깊이 자리한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며,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서로 다른 내면에서 출발한 12개의 트랙이 '극야'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더블 타이틀곡인 'Fallen Angel'과 '이 별'은 올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먼저 공개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곡들로, 이번 정식 음원 발매를 통해 더욱 깊은 서사를 전달한다. 특히 피지컬 CD에는 디지털 음원에서 들을 수 없는 특별한 내레이션이 수록되어, 곡과 곡 사이를 이으며 12개 트랙의 감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와 협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적 영상미와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무드필름을 비롯해,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감각을 담은 의상과 MD를 선보인다. 관련 협업 제품은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패션 플랫폼 크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터치드는 이번 첫 정규앨범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 이면에 자리한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조명하며, 음악과 영상, 패션을 아우르는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사진제공 : 엠피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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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