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9월 PPI 전년 동월 대비 6.3%↑·근원 PPI 5.0%↑…'전일 CPI 충격 이어 물가 향방 촉각'

2026-10-15     권오성 기자
PPI

[CBC뉴스]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다시 한번 미국 물가 흐름에 집중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등에 충격파를 준 가운데 이번 PPI 결과가 발표전부터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을 끈 바 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15일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미국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PPI는 같은 기간 5.0% 올랐다.

이번 지표는 전일 공개된 미국 9월 CPI에 이어 하루만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생산자 단계에서 나타나는 물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 흐름을 가늠하는 또 하나의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으로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CPI 발표 이후 미국 증시와 코인시장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가 이어지면서 물가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PPI가 직전 달과 비교해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도 관심사다.

지난 9월 10일 발표된 미국의 8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한 바 있다. 당시 근원 PPI는 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지 여부는 통화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번 PPI 발표 이후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움직임으로도 향하고 있다. 전일 CPI 발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준 가운데 이번 PPI가 시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 지표에 대한 해석과 투자심리가 맞물리면서 주요 자산시장이 어떤 방향성을 나타낼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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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