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삼성에피스홀딩스 등 바이오시밀러주 동반 강세…코스닥 4%대 반등 속 상승세
[CBC뉴스] 국내 증시가 전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등 주요 종목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3000원(+10.77%) 오른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만2500원(+10.66%) 상승한 33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가운데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도 전일 대비 1만3000원(+7.14%) 오른 1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2600원(+7.11%) 상승한 3만9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1만2800원(+6.64%)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넥스는 6110원으로 6.45%, 한올바이오파마는 4만3250원으로 5.75%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이수앱지스는 3880원(+5.43%), 한미약품은 40만6000원(+5.18%), 녹십자는 13만400원(+4.32%)을 기록하며 관련 종목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의 동반 강세는 국내 증시의 반등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21포인트(+3.56%) 오른 5752.4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37.52포인트(+4.93%) 상승한 798.34에 거래되며 800선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앞서 15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7% 넘게 급락하면서 양대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다.
이후 16일 장에서 주요 지수가 반등하면서 전날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양상이다.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역시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상승세가 단기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인지,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특히 코스닥이 800선에 근접한 가운데 오후장에서도 상승 탄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테오젠과 삼성에피스홀딩스 등 주요 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 본 기사는 16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장중 주가와 지수는 변동될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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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