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16일 혼조세…다우 350포인트 상승, 나스닥은 0.73% 하락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한국시간) 장 초반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 간 온도 차가 나타났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2,531.24로 전장보다 353.55포인트(0.68%) 상승했다. 장중 52,582.32까지 올랐으며 저점은 52,303.17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39.30으로 전장 대비 4.76포인트(0.06%) 하락했다. 장중 고점은 7,759.82, 저점은 7,735.46으로 집계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517.41로 전장보다 195.61포인트(0.73%) 떨어졌다. 장중 26,674.66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구간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2,766.05로 1.22포인트(0.04%) 하락했다. 장중 고점 2,775.03과 저점 2,764.12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다우지수의 상승에도 나스닥과 S&P500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 압력이 지수 움직임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장 초반 지수 움직임만으로 업종별 자금 이동이나 하락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주요 기술주의 주가 변화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아직 거래 초반에 해당하는 만큼 현재의 상승과 하락 흐름이 정규장 마감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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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