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코스닥 반등에도 약세…새주 흐름 주목

2026-10-18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네이처셀(007390)이 코스닥 지수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을 시도한 가운데 네이처셀은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 16일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1.58%) 내린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가 33.96포인트(+4.46%) 상승한 794.78에 장을 마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스닥이 전날 급락 이후 비교적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네이처셀의 약세는 눈길을 끈다. 시장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개별 종목별 주가 흐름에는 차이가 나타난 셈이다.

네이처셀은 2만2000원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치면서 주말 이후 해당 가격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는 점은 새주 국내 증시의 변수로 꼽힌다. 미국 증시의 약세가 국내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코스닥의 반등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네이처셀은 최근 대규모 부동산 취득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15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도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와 건물을 총 2445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확보 대상의 토지 면적은 약 5607㎡이며 건물 연면적은 약 4만9587㎡에 이른다.

네이처셀은 GMP 시설을 늘려 줄기세포치료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줄기세포 창생의학 임상센터를 조성해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가 생산시설과 임상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향후 시설 구축 진행 상황과 사업 경쟁력 강화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대규모 투자 계획이 실제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지는 향후 사업 진행 과정 등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네이처셀이 코스닥 반등장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오는 19일 시작되는 새주 거래에서 어떤 움직임을 나타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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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