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이동의즐거움과 맞손…외국인 특화 교통카드 연내 출시
[CBC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 이동의즐거움과 손잡고 교통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이동의즐거움 본사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이정환 이동의즐거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 ONE 멤버십과 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방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CJ ONE 제휴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공항과 편의점 등 이동의즐거움이 확보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CJ ONE은 지난 14일 글로벌 회원 서비스를 출시하며 외국인 고객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과 포인트 이용이 가능하며, N서울타워와 뚜레쥬르, 이마트24, CU 등 주요 관광·쇼핑 거점에서 외국인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기존 쇼핑·외식·문화 중심의 멤버십 서비스를 대중교통까지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이동, 소비에 이르는 여행 전반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인 이동의즐거움은 전국 12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모빌리티 기업이다. 이즐카드와 모바일이즐, 태그리스 등 교통·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통합거래금액(GMV)은 7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도 대중교통 이용과 연계한 혜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측의 멤버십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마케팅 등 공동 사업모델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정환 이동의즐거움 대표는 "이즐의 이동·결제 인프라와 CJ ONE의 멤버십을 결합해 국내외 고객의 이동과 소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글로벌 회원 서비스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의 일상적인 이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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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