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코인 24시간 상승률 6.7%…AI 섹터 앞질러, COMP 22.3% 급등

2026-10-21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가상자산 시장에서 탈중앙화금융(DeFi) 관련 코인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코인보다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두 섹터 모두 주요 가상자산의 상승률을 웃돈 가운데 디파이 섹터가 단기 가격 상승률에서 우위를 보였다.

바이낸스 시장 현황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디파이 섹터 상승률은 6.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AI 섹터는 5.7% 상승했다. 두 섹터의 상승률 격차는 1.0%포인트다.

디파이 섹터에서는 컴파운드(COMP)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COMP는 24시간 동안 22.3% 상승했으며 거래대금은 약 1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섹터 전체 상승률보다 개별 종목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단기 가격 움직임에서 강세를 보였다.

AI 섹터에서는 월드코인(WLD)이 13.8% 상승했다. 상승률 자체는 COMP보다 낮았지만 거래대금은 약 9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COMP 거래대금의 약 8.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격 상승폭에서는 COMP가 앞섰지만 거래 규모에서는 WLD가 우위를 보인 셈이다. 다만 개별 코인의 거래대금만으로 섹터 전체의 유동성이나 투자자 관심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유동성이 있는 USDT 거래쌍 가운데 40개가 상승하고 4개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은 같은 기간 1.0%, 이더리움(ETH)은 2.0% 상승했다. 디파이와 AI 섹터는 모두 이들 주요 가상자산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움직임은 특정 섹터에만 상승세가 집중됐다기보다 여러 알트코인이 함께 상승하는 시장 환경에서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상승률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추세 지속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디파이 섹터가 AI 섹터에 대한 상대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요 상승 종목의 거래 규모가 뒷받침될지는 추가적인 시장 움직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체 시장에서 상승 종목의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디파이와 AI 섹터가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하는지가 향후 관찰할 대목이다.

현재 확인된 수치에서는 디파이가 가격 상승률에서 앞서고, AI 섹터의 대표 상승 종목인 WLD는 거래 규모에서 COMP를 크게 웃돌고 있다. 두 섹터가 서로 다른 강세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