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주가 5만7700원 강보합…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전망에도 목표가 8만7000원
[CBC뉴스] DL이앤씨 주가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재무 안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주택 착공 지연과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
21일 DL이앤씨(375500)는 전일 대비 400원(0.70%) 상승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전 거래일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DL이앤씨의 2026년 3분기 매출액을 1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9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기대치인 1145억원을 14.9% 밑도는 수치다. 증권사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주택 착공 지연과 플랜트 부문의 매출 감소를 지목했다.
4분기에는 이연된 수주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수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5만7700원과 비교하면 목표주가는 약 50.8% 높은 수준이다.
증권사는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무적 강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매출 성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DL이앤씨의 향후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연된 주택 착공과 플랜트 매출 감소 문제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4분기로 이연된 수주가 연간 목표 달성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다. 재무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 회복 여부가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