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0만 돌파…포인트 등급제·해외결제 지원 추가

2026-10-22     박종규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300만 명을 넘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삼성 월렛에 통합돼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머니를 충전해 결제할 수 있고 결제 시마다 포인트가 적립된다.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이후 1년 만에 300만 명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포인트 적립이 복잡한 조건 없이 가능하며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가 다음 결제 때 현금처럼 제한 없이 사용된다는 점이 가입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건 없는 혜택이 이용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는 20일부터 포인트 등급제와 해외 결제 지원 등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포인트 등급제는 연간 누적 포인트에 따라 Solar, Lunar, Sky(기본), Young의 4단계로 나뉘며, 만 14~29세인 Young 등급은 결제 시 3%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 Solar와 Lunar 등급 회원은 선물하기 할인 쿠폰과 즉석 당첨 응모권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월렛 앱 내 혜택 탭에 14종의 미니 게임이 추가되어 게임을 즐기면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27일부터는 첫 결제 시 삼성월렛 머니로 5000포인트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갤럭시 Z 폴드8 등 경품 증정 추첨도 함께 열린다. 해외 결제 시에는 2.5%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적용되고, Young 등급 고객이 토스 유스카드 또는 카카오뱅크 mini카드로 1회 결제하면 2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 부사장은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것이 삼성 월렛이 지향하는 방향"이라며 국내외 생활 접점에서 삼성 월렛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이 체감할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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