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 사천에어쇼 참가…KF-21 탑재 항공엔진·누리호 등 첨단기술 공개

2026-10-22     박종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첨단 항공우주 기술과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공개한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130곳의 기업과 기관이 참석해 항공 및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을 포함한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첨단 기술 및 제품 전시와 함께 수출상담회, 글로벌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 해외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 차세대 전투기 탑재용 첨단항공엔진, 자체 개발한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모하비 STOL, 캐니스터형 요격 드론 등 미래 항공산업 관련 다양한 역량을 선보인다. 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도 함께 전시되며, 한국우주항공연구원과 약 300여 개 참여 기업과 협력해 누리호 제작과 발사 운용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지역 421개 핵심 소재·부품 협력사와 협업을 늘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을 시작으로 항공엔진 소재·부품 MOU, 항공엔진 가공 분야 상생협력 MOU, 무인기·드론 관련 산·학·연 상호협력 협약 등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43개 기업과 함께 항공엔진 핵심 소재 및 부품의 개발, 시험 인증, 생산이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첨단항공엔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우주항공산업은 소재, 부품, 장비 등 다양한 분야 기술력이 결합되는 산업으로, 생태계 전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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